KT는 장기고객 초청 프로그램 '초대드림'이 누적 30만여명 고객 호응과 참여를 기록하며 대표 장기고객 케어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고 17일 밝혔다.
초대드림은 인터넷·TV·모바일 합산 5년 이상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지난 2024년 7월부터 시작된 고객 초청 프로그램이다. KT는 △위즈파크 Y 워터페스티벌 △보야지 투 자라섬 △키즈랜드·AI(인공지능) 캠핑 △하츄핑·신병3 특별 상영회 △모나파크 스키장과 강아지숲 초대 행사 등 다양한 문화 이벤트로 고객에 맞춤형 경험을 제공해왔다.
최근 열린 아홉 번째 행사인 '펫밀리데이'는 반려견을 키우는 고객을 대상으로 100% 참석율을 기록했으며 KT 소닉붐 초청 경기는 26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KT는 향후 호텔 소개팅, KT 본사 스카이라운지 초청 등 새로운 형태의 맞춤형 초청 행사를 기획 중이다. 응모는 KT닷컴 초대드림 페이지와 Y박스, 패밀리박스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가능하다.
이 외에 장기고객 대상 혜택 프로그램인 '쿠폰드림'도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구독, 모바일, 인터넷·TV 등 총 14종 쿠폰을 제공하며 지금까지 220만여명이 혜택을 누렸다.
권희근 KT 마케팅혁신본부 상무는 "오랫동안 KT를 이용해 주신 고객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특별한 경험으로 전하고자 초대드림 행사를 진행해왔다"며 "앞으로도 고객 기대에 부응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근정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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