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Z세대와의 소통 확대를 위한 대학생 앰배서더 '유쓰피릿' 16기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유쓰피릿은 대학생의 눈높이로 LG유플러스의 서비스·브랜드를 홍보하는 대외활동 프로그램이다. 선발된 대학생들은 LG유플러스 20대 전용 브랜드 '유쓰'를 비롯해 다양한 서비스를 체험하며 Z세대 관점에서 브랜드·서비스를 소개하는 역할을 맡는다. 유쓰피릿은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모집·운영된다.
올 하반기 선발되는 유쓰피릿 16기는 Z세대 고객이 자발적으로 LG유플러스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소통하는 '프로모터'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의 인공지능(AI) 통화 에이전트 '익시오'와 AI 기반 보이스피싱 방지 기술 '안티딥보이스'를 Z세대 눈높이에 맞춰 알리고 유쓰 브랜드 캠페인, 유튜브 공식 협업 콘텐츠 제작 등에 참여한다.
모집 인원은 총 50명으로 재학생·휴학생, 유학 중인 외국인 대학생 등 인스타그램 공개 계정을 가진 국내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할 경우 오는 7월 6일까지 LG유플러스 유쓰 공식 인스타그램에 게시된 온라인 지원서 링크로 사전미션 과제물을 제출하면 된다. 이후 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된 참가자에게는 7월 12일 이메일로 결과를 안내하며 18일 오프라인 발대식을 시작으로 약 5개월간 유쓰피릿 활동을 진행한다.
유쓰피릿에게는 매월 소정의 활동비와 실무자 멘토링, 콘텐츠 제작 교육, 브랜드 모델 참여 기회 등이 제공되며 우수 활동자는 LG유플러스 신입 채용 지원 시 서류 전형 면제와 1차 면접에서 인성 영역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
김다림 LG유플러스 IMC담당은 "Z세대 고객이 브랜드·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이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해석·전달하는 경험이 효과적인 마케팅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유쓰피릿 같은 20대 맞춤형 마케팅을 강화해 Z세대 고객에 차별화된 가치를 지속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근정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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