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천장 아래 초록빛 자연광이 내려앉은 카페, 그 안에서 자연스럽게 미소 짓는 박효주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6월의 푸르름과 어우러진 그녀의 스타일은 한 마디로 ‘꾸안꾸’ 그 자체였다. 내추럴한 무드의 베이지 재킷과 블랙 이너 조합은 도시적인 시크함과 캐주얼한 감성을 동시에 담아냈다.
재킷은 버튼 디테일과 루즈핏 실루엣으로 편안하면서도 멋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손목 밴딩이 더해져 실용성과 경쾌함까지 챙겼다. 안에는 무채색 블랙 티셔츠를 매치해 전체 톤을 차분하게 정리했다. 특히 헤어를 자연스럽게 귀 뒤로 넘기며 드러낸 언발 귀걸이가 시선을 끌었고, 미묘하게 번지는 그녀의 미소는 룩에 생기를 더했다.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박효주 진짜 분위기 미쳤다”, “이런 꾸안꾸 어디서 배웠지?” 등 댓글이 이어졌고, 자연광을 담은 카페 배경 또한 ‘박효주의 감성 룩’을 완성하는 데 큰 몫을 했다.
비슷한 스타일을 시도하고 싶다면, 베이지 계열 아우터와 모노톤 이너 조합에 심플한 이어링 하나로 포인트를 주는 것이 좋다. 배경까지 고려한 스타일링이야말로, 지금 트렌드의 핵심이다.
박효주처럼 꾸미지 않은 듯 완성도 높은 뉴트럴 재킷룩으로 감각적인 데일리룩에 도전해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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