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노규민 기자] 영화 '드래곤 길들이기'와 '하이파이브'가 박빙 1위 경쟁을 펼치고 있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드래곤 길들이기'는 지난 16일 하루 동안 2만 4487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100만 2298명.
'드래곤 길들이기'는 바이킹답지 않은 외모와 성격 때문에 모두에게 인정받지 못하는 '히컵'과 베일에 싸인 전설의 드래곤 '투슬리스'가 차별과 편견을 넘어 특별한 우정으로 세상을 바꾸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하이파이브'가 2위다. 하루동안 2만 3151명을 동원, 누적 관객수는 152만 6882명이 됐다.
'하이파이브'는 장기이식으로 우연히 각기 다른 초능력을 얻게 된 다섯 명이 그들의 능력을 탐하는 자들과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액션 활극이다. '과속 스캔들' '써니' 강형철 감독 작품으로 배우 이재인, 안재홍, 라미란, 김희원, 유아인, 오정세, 신구, 박진영 등이 열연했다.
'신명'이 1만 5665명을 동원하며 3위다. 누적 관객수는 60만 1609명. '신명'은 신비로운 힘을 이용해 권력을 쥐려는 한 여인 윤지희(김규리 분)와 그 위에 숨겨진 거대한 진실을 파헤치는 저널리스트의 치열한 싸움을 그린 작품이다
4위는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이다. 하루동안 1만 3264명을 동원, 누적 관객수는 319만 2793명이다.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은 인류 전체를 위협하는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 내몰린 '에단 헌트'(톰 크루즈)와 IMF 팀원들이 목숨을 걸고 모든 선택이 향하는 단 하나의 미션에 뛰어드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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