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홍지현 기자] 그룹 ‘아일릿’이 풋풋한 첫사랑의 설렘을 선사했다.
지난 16일 ‘아일릿’은 ‘하이브 레이블즈’ 채널을 통해 미니 3집 앨범 ‘밤(bomb)’의 ‘빌려온 고양이’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뮤직비디오는 사랑에 빠진 ‘아일릿’이 직진하는 이야기를 그렸다. 자전거를 타고 가던 이들이 갑자기 튀어나온 고양이를 보고 급정거하다가 공중으로 날아가는 모습은 만화를 보는 듯하다. 원희는 아래로 떨어지는 찰나 한 소년과 눈이 마주치며 첫눈에 반한다. 단발머리였던 멤버들은 사랑이 싹트는 순간 감정이 확장되듯 머리도 훅 자라난다.
곧이어 ‘아일릿’은 다 함께 소년을 찾기 위한 여정을 떠난다. 작은 마을을 시작으로 거대한 도시까지 자신의 세계를 벗어나 보다 넓은 세계를 서툴지만 당차게 헤쳐나가며 한 뼘씩 성장한다. 다섯 멤버는 우연히 건너편 에스컬레이터에서 소년을 발견하고 원희는 드디어 놀이동산에서 첫 데이트가 시작되는 듯한 설렘 가득한 순간을 맞이한다.
‘빌려온 고양이’는 첫사랑의 마법 같은 감정이 담긴 프렌치 하우스 장르의 곡이다. 로맨틱하면서도 몽환적인 도입부와 대비되는 경쾌한 훅과 비트는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마법의 주문과도 같은 프랑스어 가사와 ‘꿍실냐옹’, ‘둠칫냐옹’ 등 고양이를 연상케 하는 독특한 가사는 한 번 들으면 잊을 수 없이 강력하다.
뮤직비디오 속 에스컬레이터 군무 신에서 선보이는 일명 ‘고양이 기지개 댄스’, ‘냥냥 댄스’는 킬링 파트다. 고양이 몸짓처럼 섬세하면서도 날렵한 안무가 처음부터 끝까지 눈을 뗄 수 없게 한다. ‘아일릿’의 시그니처로 자리 잡은 이 손동작 포인트 안무는 이번에도 숏폼에서 챌린지 열풍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아일릿’은 지난해 3월 데뷔곡 ‘매그네틱(Magnetic)’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이들은 17일 서울 서초구 예빛섬 야외무대에서 ‘프렌즈 나잇 피크닉’을 열고 ‘빌려온 고양이’의 퍼포먼스를 최초 공개한다.
홍지현 기자 hjh3@tvreport.co.kr / 사진 = TV리포트 DB, 빌리프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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