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박영국)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년 지역예술도약지원사업'에서 세종 지역 예술인과 단체가 4건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지역예술도약지원사업은 올해 처음 추진하는 사업으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광역문화재단 간 협력을 통해 지역의 우수 예술작품과 예술인의 성과를 전국으로 확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모에서 세종은 ▲문학 부문 함순례(500만원) ▲시각예술 부문 유경자(3000만원) ▲공연예술 부문 이모션콘텐츠(연극/7400만원), 세종시티발레단(무용/5800만원)이 이름을 올렸다. 선정된 예술인들은 앞으로 창작지원금과 함께 전문가 컨설팅, 역량강화 프로그램, 작품 홍보 등 작품의 유통·확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선정은 세종 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이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활동 기반을 넓혀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예술인들이 경쟁력 있는 예술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세종=이은지 기자 lalaej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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