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민호가 주연한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이 다음 달 말 관객을 만난다.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이 작품을 7월23일에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전지적 독자 시점'은 10년 이상 연재된 소설이 완결된 날 소설 속 세계가 현실이 되고, 유일한 독자였던 '김독자'가 소설 주인공 '유중혁' 등을 만나 멸망한 세상에 살아남기 위해 나서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배우 안효섭이 김독자를, 이민호가 유중혁을 연기한다. 이와 함께 채수빈·신승호·나나·지수·권은성 등이 출연한다. '전지적 독자 시점'은 작가 싱숑이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연재한 웹소설이 원작이다. 이 소설은 슬리피-C·UMI 작가가 2020년부터 웹툰으로 연재하기도 했다.
연출은 '더 테러 라이브'(2013) 'PMC:더 벙커'(2018) 등을 만든 김병우 감독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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