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여름철 코로나19 유행에 대비해 2024~2025절기 코로나19 예방 접종 사업을 연장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대상자는 195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한 65세 이상 주민, 면역 저하자, 감염 취약 시설 입원·입소자 중 지난 10월 이후로 접종을 받지 않은 사람이다.
대상자는 오는 30일까지 신분증을 갖고 구로구 내 지정 의료 기관을 방문하면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이번 접종은 남은 백신 물량 300개 한정으로 시행된다. 조기 소진 가능성이 있어 방문 전 의료 기관에 접종 가능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고위험군 중 이미 접종을 완료했다면 오는 10월부터 시작되는 2025~2026절기 예방 접종 시 독감 백신과 코로나19 백신을 동시에 맞을 수 있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감염에 취약한 고위험군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백신 접종이 꼭 필요하다"며 "구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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