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라이브] 6년 만의 선발 데뷔전→무실점 승리...허자웅 "정말 오래 걸렸네요! 하늘이 도와준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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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라이브] 6년 만의 선발 데뷔전→무실점 승리...허자웅 "정말 오래 걸렸네요! 하늘이 도와준 것 같아"

인터풋볼 2025-06-15 11:2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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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사진=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인터풋볼=신동훈 기자(아산)] 허자웅은 드디어 기회를 받으며 활약을 펼치고 있다. 

천안시티FC는 14일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오후 7시 ‘하나은행 K리그2 2025’ 16라운드에서 충남아산에 1-0으로 이겼다. 천안은 3월 9일 이후 97일 만에, 13경기 만에 승리를 하면서 웃었다.

허자웅이 선발 데뷔전을 치렀다. 허자웅은 2020년 성남FC에서 입단했는데 단 1경기도 뛰지 못했다. 2023년 부산교통공사 임대를 다녀온 이후에도 기회를 못 받았다. 2025년 천안에 입단을 했는데 박주원 등에 밀려 나서지 못했다. 지난 김포FC전 박주원이 큰 부상을 당해 교체 투입해 K리그 첫 경기를 치렀다. 

중요한 충남아산전에 출전을 했다. 김태완 감독은 "제종현은 나이가 있고 허자웅은 어떻게 보면 미래다. 미래를 생각하고 데려온 선수인데 이제 기회를 얻게 됐다. 기본적인 것만 잘하고 하면 충분히 잘할 수 있다고 본다. 단기 경험이 없을 뿐이다. 이제 경험을 쌓아갈 단계다. 지금 할 수 있는 거는 최선을 다해야 해서 이렇게 준비를 했다"고 기대감을 보냈다. 

허자웅은 무실점 승리를 이끌었다. 충남아산 파상공세를 견뎌냈고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허자웅 활약 속 버텨낸 천안은 종료 직전 이상준 극장골로 1-0으로 이겼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허자웅은 "오늘 경기는 70점 정도다. 전반에 실수도 있었도 후반에도 개인적으로 느끼기엔 깔끔하게 만족하지 않는다. 오늘 6년 만의 선발 데뷔전이었늗네 여러 생각이 들었다. 잘하고 싶었다. 부담감이 있었는데 내려놓으려고 노력을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출전까지 정말 오래 걸렸다. 하늘이 도와준다는 느낌이 들었다. 그동안의 시간이 그래도 의미가 있게 느껴졌다. 주변에서 축하한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 내 경기를 돌려보면서 부족했던 점을 찾고 보완을 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허자웅은 그러면서 "충남아산과 더비였다. 많은 팬들이 오셨고 그래서 이긴 것 같다. 팬들이 뒤에 있으면 같이 싸운다는 느낌이 든다"고 하면서 팬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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