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봉원, '건강 이상' 박미선 향한 그리움 "좋아했을텐데 아쉬워" (팽봉팽봉)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개그맨 이봉원이 아내 박미선을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14일 방송된 JTBC '대결! 팽봉팽봉'에선 팽봉 식당 직원들이 휴식을 가졌다. 

출연진들은 요트를 타고 노을을 감상했다. 팽현숙은 "마치 한 가족이 바캉스를 간 느낌이었다. 휴식을 갖기를 잘했다"며 여유로운 시간을 만끽했다. 

최양락 역시 "너무 즐거웠다. 이런게 있구나 싶었다"며 "정말 멋있었다"고 요트 위에서의 시간에 감탄했다.

반면 이봉원은 "아무래도 생각이 나긴 난다. 애 엄마가 같이 왔으면 참 좋아했을 텐데"라며 아내 박미선을 생각하며 미안해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그는 "애 엄마가 이 프로그램을 정말 좋아했다. 같이 하는 거라고 같이 나가자고 하더라. 그래서 더 생각이 나고 아쉽더라"며 "정말 좋아했을 것"이라고 속상한 마음을 고백했다. 

한편, 박미선이 지난 1월부터 건강상 문제로 활동을 중단했다. 박미선은 개인 SNS에 "오랜 휴식에 들어간 요즘. 건강하게 나이든다는 게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요새 부쩍 느낍니다. 집에서 가족들과 지내는 시간 시간이 귀하고 행복합니다"라고 전해 휴식기임을 직접 알리기도 했다.

소속사는 "박미선이 건강상의 이유로 휴식기를 갖고 있다"며 건강 문제로 활동을 중단했다고 알렸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JTBC 방송화면 


명희숙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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