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의회 정도희 의원은 대표발의한 '천안시 마을행정사 운영에 관한 조례안'이 제280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조례안에 담긴 마을행정사의 주요 역할은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무료 행정상담 서비스, 행정기관에 제출하는 서류작성 지원, 천안시와 소속기관의 요청에 따른 시민 대상 행정업무 설명 및 관련 정보 제공 등이며, 그 대상을 기초생활소급자, 장애인, 기타 행정사 수임이 어려운 저소득 취약계층으로 함으로써 필요한 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정도희 의원은 "행정서비스 접근이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무료 행정상담 서비스 등 균형 있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행정 효율성을 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기반"이라고 강조했다.
천안=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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