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부족했고 부주의했다” 전역한 BTS 정국, 돌연 사과문 올렸다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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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부족했고 부주의했다” 전역한 BTS 정국, 돌연 사과문 올렸다 (+이유)

위키트리 2025-06-14 11:1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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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이 지난 11일 경기도 연천군 연천공설운동장에서 군 복무를 마친 뒤 전역 인사를 하고 있다. 정국은 2023년 12월 입대해 경기도 연천에 위치한 육군 제5보병사단에서 약 1년 7개월간 병역의 의무를 성실히 수행했다. / 뉴스1

최근 전역한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전정국)이 돌연 사과 입장을 냈다.

정국은 지난 13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동료 멤버 제이홉의 솔로 콘서트에서 부적절한 문구가 담긴 모자를 썼다는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정국은 14일 팬 플랫폼 위버스에 사과문을 올렸다.

정국은 해당 글에서 "리허설 중 제가 착용한 모자에 적힌 문구로 인해 많은 분께 실망과 불편함을 드린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라고 사과했다.

이어 "문구가 담고 있는 역사적, 정치적 의미를 충분히 확인하지 못한 채 착용한 저의 부족함으로 인해 실망과 상처를 드렸다는 점,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라며 "그저 죄송하다. 어떤 이유에서든 변명의 여지가 없다. 제가 부족했고, 부주의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는 하나하나 더 깊이 생각하고 행동하겠다"라며 "저의 실수에 대한 지적과 비판, 모두 겸허히 받아들이겠다. 모자는 즉시 폐기했다.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정국은 13일 열린 제이홉의 솔로 월드투어 앙코르 공연에 깜짝 등장했다. 이 자리에서 히트곡 '세븐'(Seven) 등을 불렀다. 그런데 정국이 본 공연 전 리허설 도중 착용한 검은색 모자에 '도쿄를 다시 위대하게'(MAKE TOKYO GREAT AGAIN)이라는 문구가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었다.

앞서 정국은 1년 6개월간의 군 복무를 마치고 육군 병장으로 만기 전역했다.

정국은 동료 멤버 지민과 함께 지난 11일 경기 연천군 제5보병사단 포병여단에서 전역한 뒤 인근 연천공설운동장에서 열린 기념행사에서 팬들에게 거수경례로 인사했다. 정국과 지민은 소속사 관계자들이 건넨 꽃다발을 가득 안고 밝은 미소로 팬들을 맞이했다.

정국은 "카메라 앞이 오랜만이라 화장도 안 해서 민망한데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라며 "남은 후임과 조금 일찍 전역한 동기들이 저희랑 같이 생활하느라 고생 많으셨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지민은 "코로나19부터 군대까지 꽤 긴 시간이었는데 기다려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라며 "저희가 그려 나가던 그림을 앞으로 계속 그려 나가면 되지 않을까 싶고 더 좋은 모습을 준비해서 보여드리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군 당국에 따르면 지민과 정국은 2023년 12월 육군 현역으로 동반 입대해 5사단 포병여단에서 각각 포수와 조리병(취사병)으로 성실히 복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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