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빅리그 복귀 눈앞에서 햄스트링 부상… 재활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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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빅리그 복귀 눈앞에서 햄스트링 부상… 재활 중단

한스경제 2025-06-14 09:2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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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탬파베이 레이스가 김하성(30)의 입단을 공식 발표했다. /탬파베이 SNS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탬파베이 레이스가 김하성(30)의 입단을 공식 발표했다. /탬파베이 SNS

[한스경제=류정호 기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복귀를 노린 탬파베이 레이스 김하성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재활을 잠정 중단했다.

케빈 캐시 탬파베이 감독은 14일(한국 시각) 미국 뉴욕 시티 필드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의 원정 경기를 앞두고 현지 매체들과 인터뷰를 통해 “김하성이 오른쪽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에 통증을 호소해 훈련과 마이너리그 출전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이어 “5일 정도 휴식을 취한 뒤 재활을 다시 시작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하성은 지난해 8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소속으로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 중 오른쪽 어깨 부상을 당해 10월 수술을 받았다. 이후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어 탬파베이와 2년 최대 3100만 달러(약 424억 원)에 계약했고, 시즌 준비 기간 동안 재활에 집중해 왔다.

지난달 27일부터는 마이너리그 트리플A 경기에 출전하며 실전 감각을 끌어올렸다. 첫 경기에서 2안타를 기록한 김하성은 이후 6경기 연속 무안타에 그쳤으나, 6일 잭슨빌 점보슈림프(마이애미 말린스 산하)전부터 타격감을 회복하며 반등했다. 유격수와 2루수로 출전해 수비 감각도 점차 끌어올렸다.

특히 12일 샬럿 나이츠(시카고 화이트삭스 산하)와의 홈경기에서는 2타수 1안타 2볼넷 2득점으로 활약하며 5경기 연속 멀티 출루(한 경기 2출루 이상) 기록을 이어갔다. 구단은 김하성의 몸 상태가 정상 궤도에 올랐다고 판단해 메이저리그 콜업을 준비하고 있었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햄스트링 부상이 복귀 시점을 다시 늦추게 됐다. 김하성은 당분간 마이너리그 경기 출전도 어렵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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