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박지성과 뛰던 그 맨유 미드필더, 3부 강등된 플리머스 아가일 감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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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박지성과 뛰던 그 맨유 미드필더, 3부 강등된 플리머스 아가일 감독으로

인터풋볼 2025-06-14 09:06:0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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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플리머스 아가일
사진=플리머스 아가일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톰 클레버리 감독은 플리머스 아가일 사령탑이 됐다.

플리머스 은 14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클레버리 감독과 3년 계약을 맺었다”고 공식발표헀다. 사이먼 할렛 회장은 “1순위 감독 타깃을 선임해 기쁘다. 클레버리 감독 선임이 가능하다는 소식에 즉시 타깃으로 삼았고 이야기를 나눴을 때 구단 비전과 야망에 공감을 했다. 매우 적합한 인물이 장기 계획 속 투자를 할 것이다. 젊고 열정적이고 훌륭하다. 재능 있는 선수단에 미칠 영향도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앤드류 파킨슨 CEO는 “여러 후보들이 있었는데 클레버리 감독이 프로젝트 적임자라고 판단했다. 많은 관심을 받고 있던 그를 데려올 수 있어 매우 기쁘다. 이번 시즌 잉글랜드리그원(3부리그) 상위권에 있을 수 있는 선수단과 플레이스타일 구축을 매우 기대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클레버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출신이다. 맨유 유스에서 뛰면서 1군에 올라왔고 어린 시절 레스터 시티, 왓포드, 위건 등에서 임대를 다니면서 실력을 키웠다. 2011-12시즌을 기점으로 맨유 1군에서 뛰면서 중원 한 자리를 차지했다. 맨유의 미래로 불리면서 활약을 이어갔는데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잉글랜드 국가대표로도 활약했는데 아쉬움이 컸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떠난 뒤에도 맨유에서 뛰었으나 최악의 부진을 보이면서 전력 외가 됐다. .아스톤 빌라로 임대를 가면서 활로를 찾았지만 복귀 후에도 자리는 없었고 에버턴으로 갔다. 에버턴에서 같은 모습을 보였다. 에버턴에서도 외면을 받던 클레버리는 왓포드로 이적했다. 왓포드에선 입지를 다지며 활약을 이어갔고 2022-23시즌 주장 완장을 찼다.

사진=더 선
사진=더 선

클레버리는 2023년 은퇴 후 왓포드 18세 이하 감독을 맡았다. 2024년 감독 대행을 수행했고 정식 감독이 됐으나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14위로 떨어지자 바로 경질했다. 왓포드에서 단명한 감독 클레버리는 놀랍게도 플리머스 아가일 관심을 받았다. 플리머스 아가일은 2024-25시즌 챔피언십 23위를 차지해 리그원으로 강등을 당한 팀이다.

웨인 루니 감독을 선임하고 시즌을 시작했는데 최악의 성적을 거둬 경질이 됐다. 미론 무슬리치 감독을 선임해 잔류를 노렸으나 결국 강등이 되면서 리그원으로 내려가게 됐다. 무슬리치 감독과 결별한 후 클레버리 감독을 선임했다. 1989년생 젊은 감독 클레버리가 플리머스 아가일에선 다른 모습을 보일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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