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은 13일 국립암센터와 함께 6월 첫째 주 ‘암생존자 주간’을 맞아 암생존자 체력 회복을 위한 캠페인 ‘암 치료 후, 체력 팡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국민체력100 체력인증센터와 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협업으로 14일까지 전국 15개소에서 동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암 치료 후 건강한 삶을 살아가는 암생존자들을 응원하고 이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기획됐다.
캠페인에 함께하는 300여명의 참가자(19∼64세)들은 설문조사와 체력측정을 통한 체계적인 신체 평가는 물론 일상 속 운동습관 형성을 위한 맞춤형 운동상담을 지원받는다.
12일 송파체력인증센터를 방문한 국민체육진흥공단 하형주 이사장은 “암을 이겨낸 생존자들이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 건강한 삶을 이어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육복지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같은 날 국립암센터 양한광 원장은 “암 치료 후 지속적인 체력관리는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체육공단과 함께 암생존자를 위한 구체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속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 기관은 3월 암생존자의 신체활동 참여율을 높이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를 위한 연구 및 사업 발굴 등 지속적인 협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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