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벌어진 정당 지지도…민주 45%·국민의힘 23%[N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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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벌어진 정당 지지도…민주 45%·국민의힘 23%[NBS]

이데일리 2025-06-12 11:48:0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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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대선 이후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지지율 격차가 크게 벌어졌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9일부터 전날까지 만 18세 이상 남녀 1천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 결과에 따르면,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이 45%를 기록해 23%를 기록한 국민의힘을 크게 앞질렀다. 대선 전이었던 3주 전(5월 4주차)과 비교해, 민주당은 5%포인트 높아진 반면, 국민의힘은 8%포인트가 내려간 수치다. 두 정당에 이어 △개혁신당 6% △조국혁신당 3% △진보당 2% 등이 뒤를 이었다.

민주당은 모든 연령대에서 국민의힘보다 지지도가 높았다. 특히 40대와 50대의 민주당 지지도는 각각 56%와 57%에 달해, 각각 13%와 23%를 기록한 국민의힘을 압도했다. 60대와 70대 이상에서도 민주당 지지도는 각각 43%와 45%로, 30%와 32%를 기록한 국민의힘을 앞질렀다. 두 정당 간 가장 지지도 격차가 적은 20대(만 18~29세)로, 민주당 26%, 국민의힘 20%였다. 개혁신당의 경우 20대와 30대의 지지도가 각각 12%와 16%에 달했다.

지역별로 보면 민주당은 대구/경북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국민의힘을 앞섰다. 민주당과 국민의힘 지역별 지지도는 △서울 42 : 23 △인천/경기 46 : 20 △대전/세종/충청 43 : 19 △광주/전라 78 : 1 △대구/경북 23 : 46 △부산/울산/경남 36: 33 △강원/제주 54 : 12였다.

이념성향별로는 진보라고 답한 응답자의 경우 민주당 75%, 국민의힘 3%였고, 보수라고 답한 응답자는 민주당 19%, 국민의힘 54%였다. 중도 응답자에선 민주당 45%, 국민의힘 13%였다.

NBS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고,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응답률은 19.4%.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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