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초쯤, 중딩때부터 응원하던 축구팀 리그 우승 각이 보이길래
공익 소집 전에는 무조건 가야겠다 확신이 들어서 뱅기부터 예약!
중국 경유로 가면 생각보다 싸더라고요 ㄷㄷ
저는 이때 리버풀이 챔스 우승에 살라 발롱까지 다 가져올 줄 앎…
숙소랑 이것저것 다 예약한 거
최대한 돈 아끼려고 호스텔 2박에 야간버스까지 끼워 넣기
그렇게 잘 준비하고 영국 가기 한 1주일 전인가..
일본 여행 중이었는데 여권이 젖어서 사증 도장이 번졌음 ㅜ
진짜 입국 못 할까 조마조마하면서 멘탈 ㅈㄴ 깨졌었고
하루 종일 관련 사례 계속 찾아보고 여기 와서 질문도 했네요
결국은 뭐 별 문제 없었고 잘 다녀왔습니다 ㅋㅋ.. ㅜㅜ
그리고 Eta 까먹고 발급 안 하고 있다가..
영국 가기 전날 일본 여행 중 나리타 공항에서 급하게 했음
발급 늦게 될까 좀 걱정됐는데 몇분만에 메일 바로 오더라고요 굿
비행기 삯 + 숙박비 + 교통비 + ETA
다해서 100만원 살짝 안되게 나왔고
축구 티켓은 경기 전날 사는게 젤 싸다해서 미리 사두진 않았음 (암표)
이제 진짜 준비 끝!!
드디어 여행 시작
공항철도 타고 인천공항 ㄱㄱ
후딱 체크인/보안검색 하고 출국장 와서 돈까스 때려줌
이게 요번 여행 젤 가성비 넘치는 식사였네요..
동방항공 MU5062 (에어버스 A320)
이거 타고 상하이까지 ㄱㄱ
간단한 기내식도 나오는데
토마토말곤 다 별루였어유
푸동공항 도착! 입국심사 드럽게 오래걸림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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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가는 뱅기타려면 7시간 정도 기다려야되서
중국 비자도 무료겠다 상해 도심 잠깐 다녀오기로 함
상하이는 작년에 한 번 다녀왔었는데
다 갔던 곳들에 이날 사람이 너무 많았어서..
걍 라운지나 갈 걸 후회함
화웨이 매장 구경하는 게 젤 재밌었네요ㅋㅋ
동방항공 MU201 (보잉 777-300)
다시 공항와서 런던가는 뱅기 탑승
장거리 비행은 초딩 때 이후로 거의 10년 만 이라 굉장히 두려우면서도 설렜음 ㅋㅋ
동방항공 기내식들
치킨라이스랑 토마토스파게티 나왔고 그럭저럭 먹을 만했음
잠 계속 설치다가.. 영국 도착할 때쯤
창밖 노을이 진짜 예뻤다
전용줄로 심사 없이 바로 나왔음
아침 도착이라 그런지 대기줄도 없어서 프리패스 ㅋㅋ
한국여권 만세!!
템즈링크 타고 런던 시내로 ㄱㄱ
창가 밖 동네 보니까 유럽 왔다는게 실감이 났네요
런던 브릿지역에서 내리고 지하철로 환승,
숙소 근처인 워털루역으로 왔음
캐리어랑 배낭 질질 끌고
호스텔 도착..
짐 맡겨두고 1층에 브런치랑 커피 팔길래 넘 배고파서 사먹었어요
맛은.. 평범했음 근데 이거 가격이 12파운드임 (2.2만원)
여행 시작부터 살벌한 영국 물가 제대로 느꼈었네요..
크아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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