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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이하 ‘라스’)에는 도지원, 김금순, 차청화, 한지은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한지은은 ‘예능 야망’을 드러내며 예능 출연을 위해 지키는 생활 루틴이 있다고 알렸다. 한지은은 “아침에 영어 문장, 고사성어를 하나씩 외운다. 언제 무슨 게임으로 나올지 모르지 않나”라고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지식이 없는 스타일이라 하나도 모르면 안 될 것 같아서...”라며 “오늘 고사성어는 사불범정이었다. 아무리 나쁜 기운들이 건드려도 결국 정의가 승리한다는 뜻이었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MC 김구라는 한지은에게 “이동욱 씨와의 멜로 연기가 유명하다고 하더라”라고 이야기를 꺼냈다. 한지은은 “극 중 전 연인 사이였는데 일 때문에 만나고 엉킬 수밖에 없는 설정이었다. 둘만의 장소에서 키스신을 찍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 장면보다 메이킹 영상이 화제가 됐다고 하더라. 오빠가 ‘내가 설까? 앉을까?’ 하는데 그 자체가 화제가 됐다”고 떠올렸다.
또 한지은은 “저 장면 비하인드가 있다. 저도 모르게 오빠 머리끄덩이를 잡았다”며 “숱이 많더라”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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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평소에도 되게 츤데레 스타일이다. 표정은 무심한데 다 챙겨준다. 투덜투덜대면서 다 해준다”며 “제가 이번에 처음으로 ‘애나엑스’라는 연극에 도전했는데 서프라이즈로 저희 공연장에 간식을 보내줬더라. 감동 받았다”고 말했다.
또 한지은은 드라마를 찍으면서 톱스타 친구를 얻었다며 이민호를 언급했다. 한지은은 “‘별들에게 물어봐’라는 드라마를 (이)민호랑 (공)효진 언니랑 찍었다. 이목구비가 엄청 뚜렷하고 크게 생겼지 않나. 다가가기 어렵고 못 친해지면 어떡하지 싶었는데 엄청 소탈하더라”라고 답했다.
이어 “리딩 이후 회식 자리에서 먼저 ‘동갑이잖아. 친구하자’ 했다. 분위기를 먼저 편하게 풀어줘서 현장에서 금방 친해졌다. 회식도 자주 시켜주고 식당도 직접 잡아주고 그랬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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