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김성지 기자]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는 국민의힘 차기 당대표를 두고 "김문수 외에는 대안이 없지 않나, 이재명 정부와 각을 세울 수 있는 새로운 지도부는 김문수 전 후보"라고 말했다.
조 대표는 11일 YTN라디오 <뉴스파이팅김영수입니다> 에 출연해 "김문수 전 후보가 이재명과의 대결에서 35% 선이었다가 41.15%까지 올렸다, 국민들이 새로움을 발견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뉴스파이팅김영수입니다>
그는 "원내대표가 자기 이름이나 알리고 지방선거를 생각할 상황이 아니다, 이재명 정권을 보면 입법, 사법, 행정이 단일화돼 삼권분립이 무너졌다"며 "원내대표나 당 대표를 준비하는 사람은 당을 머리부터 발끝까지 쇄신, 변화, 개혁하고 그래도 안 되면 당 해체까지 각오해야 한다, 감옥 갈 각오로 도전하고 싸워야 되고 가시밭길을 가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렇지 않으면 이재명 정권의 3대 특검에 의해 당이 굉장히 곤란한 상황으로 갈 수 있거, 강력한 지도 체제, 강력한 원내대표, 강력한 당 대표 체제를 갖추지 않으면 이재명 민주당 이재명 정권과 겨룰 수 없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당 대표로 언급한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윤석열 전 대통령과 절연하지 못했다는 비판에 대해서는 "조금 더 가면 윤 전 대통령은 곤란한 상황에 가게 돼 있고 절연이 되는 상태가 온다"며 "윤 전 대통령과의 관계는 이미 지나갔고 이재명 정권에서의 상황 전개가 중요하기 때문에 저는 솔직히 김문수 후보 말고 대안이 없다고 본다"고 말했다.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해서는 "대안이 안 된다, 한 전 대표는 국민의힘 내부적으로도 지지를 받기 힘들 것"이라며 "거대 야당, 괴물 독재 정권 가능성이 있는 정권과 싸우려면 최소한 국민 과반의 지지는 얻어야 하는데 누가 국민의 지지를 받아가면서 이재명 정권과 부딪힐 지 생각해 본다면 답이 있지 않겠느냐"고 답했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의 신당창당설 관련해선 "불가능하다, 동력이 없다"며 "이번에 홍 전 시장이 했던 행태를 보면 진보 쪽은 아예 관심이 없고 보수 쪽은 거의 다 홍 전 시장을 잊어버렸다, 이제는 그 얼굴 보는 것조차도 싫어하지 않겠는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내년 지선까지 사정 정국…文정권 적폐청산의 10배 될 듯
조 대표는 3대 특검법이 공포가 됐기 때문에 다음 달부터 본격적으로 가동이 된다면 내년 지방선거까지 사정 정국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지방선거가 1년 앞으로 다가와 있기 때문에 그 때까지 사정 정국은 갈 것이고, 문재인 정권 적폐 청산의 한 10배 정도 되는 엄청난 폭풍이 몰아칠 것"이라며 "이재명 정권이 칼을 뽑을 텐데 어떻게 쓰고 또 어느 범위로, 언제 쓰며, 그걸 칼집에 언제 집어넣을 것인지도 생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대선 당시 이재명 후보가 통합과 경제 살리기 얘기를 했는데 결국 사정 정국의 경제는 살 수가 없다, 올해 연말 정도 되면 국민들은 사정 정국에 피곤해지는 시점이 올 것"이라며 "경제는 더 어려워지고 투자도 줄고 모든 부분에서 퇴행적 행태들이 나오게 될 텐데 우려가 많이 된다"고 말했다.
3대 특검법에 대해서도 비판의 목소리를 더했다. 조 대표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최순실 특검에 비해 지금 인원이 몇 배냐, 지금 특검 인원만 120명이고 400억 정도의 돈을 투자하는데 이것은 과하다"라며 "자신의 재판은 다 연기하고 특검을 하는 상황에서 지금보다 더 나갔을 때 국민들이 (특검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까지 나오기 시작하면 국민 민심은 싸늘하게 식는다"고 피력했다.
이어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의 사면설에 대해선 "눈치 보지 않고 얼마 안 돼 사면할 것이다, 이재명 정권이 눈치 볼 정권 같으면 8일 동안 어마무시한 일들을 했겠느냐"며 "예상했다시피 이재명 대통령이 되는 순간 삼권은 다 무너진 것"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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