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에는 지난 세기 나라를 되찾고 지켜온 역사가 새겨져 있으며, 그 속에서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숭고한 정신이 담겨 있습니다.”
이희완 국가보훈부 차관이 11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아주경제, 광복회, 한민회가 주최한 '제3회 보훈 신춘문예 시상식'에서 “보훈은 그 자체로 감동적인 이야기로서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공감하는 문학의 소재가 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이 차관은 “호국보훈의 참뜻을 창의적인 문학작품으로 훌륭하게 표현한 11분의 수상자 여러분께 각별한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보훈부는 지난해부터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을 정책 브랜드로 정하고, 다양한 국민 참여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 차관은 “나라를 위한 헌신에 보답하는 보훈은 그 자체로 고귀하지만, 문화, 예술, 여가 등 다양한 분야에 스며들어 국민과 함께 할 때 그 가치가 더해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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