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체라·바이엘, AI 기반 ‘시니어 헬스케어 데이터 플랫폼’ 실증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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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체라·바이엘, AI 기반 ‘시니어 헬스케어 데이터 플랫폼’ 실증 착수

이데일리 2025-06-11 11:49:04 신고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인공지능(AI) 비전 솔루션 기업 알체라(대표 황영규)가 시니어 헬스케어 스타트업 바이엘(byL)과 함께 인공지능(AI) 기반 ‘시니어 헬스케어 데이터 플랫폼’ 실증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실증사업은 어르신의 신체·정신 건강, 행동 패턴, 영양 상태, 인지 능력 등 다양한 건강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AI 분석을 통해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 케어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한다.

대한민국은 이미 고령사회에서 초고령사회로 진입했지만, 여전히 시니어 케어는 요양보호사의 직관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따라 양사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예방 중심 돌봄 체계’를 구축해 낙상, 인지 저하, 정서 고립 등 주요 리스크를 사전에 예측하고 대응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추진한다.

알체라는 자사의 얼굴인식·이상행동 감지 AI 기술을, 바이엘은 시니어 방문요양·주간보호 등 돌봄 서비스 운영 인프라를 결합해 실증사업의 기술 안정성과 사업성 확보를 동시에 도모한다. 이 플랫폼은 2025년 내 구축을 완료하고, 2026년부터 상용화에 돌입할 예정이다.

수집된 시니어 헬스케어 데이터는 국내 공공 돌봄 시스템과의 연계를 비롯해, 향후 글로벌 시장 진출까지 염두에 두고 설계되고 있다. 특히 지자체 및 복지기관과의 협력 확대도 적극 추진 중이다.

황영규 알체라 대표는 “이번 사업은 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데이터 기반 시니어 케어의 패러다임 전환이자, AI 기술의 사회적 확산을 가속화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전국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해 AI 돌봄 서비스를 일상으로 확장하고, 정부와도 정책적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바이엘은 현재 국내 최대 규모의 단일 방문요양기관 ‘브라보 시니어케어’ 및 자립형 주간보호센터 운영을 통해 2년 만에 누적 매출 200억원을 기록하며 빠르게 성장 중이다. AI를 접목한 현장형 돌봄 인프라를 기반으로 실증사업 수행 역량도 인정받고 있다.

2016년 설립된 알체라는 얼굴인식 기반 비대면 신원확인, 출입 통제, 근태관리 및 산불 감지 솔루션 등 Vision AI 기술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이다. NIST·iBeta 인증을 통해 기술력을 입증받았으며, 전 세계 3.5억 대 이상의 장비에 알체라의 AI 기술이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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