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랜 B 가동 예고…쿠웨이트전 목표는 '홍명보 마음 잡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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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랜 B 가동 예고…쿠웨이트전 목표는 '홍명보 마음 잡아라'

모두서치 2025-06-10 12:31:5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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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선수 변화는 있을 것."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을 이끄는 홍명보 감독이 쿠웨이트전에서 플랜 B 가동을 예고했다.

홍명보호는 10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쿠웨이트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10차전을 치른다.

한국은 지난 6일 이라크전 2-0 승리로 조기에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한 바 있다.

이에 마지막 일정인 쿠웨이트전의 중요성은 이전보다 떨어지만, B조 1위 수성 및 안방 승리 등이 걸린 한 판이다.

또 월드컵 예선이라는 실전 무대에서 플랜 B를 실험할 수 있는 기회기도 하다.

홍 감독은 지난 9일 경기 전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기본 틀에서, 해당 포지션에서 선수들의 능력을 점검하고 싶다"며 로테이션 가동을 예고한 바 있다.

다만 새로운 포메이션을 시험하는 것보단, 선수 변화를 통한 플랜 B를 점검할 거로 보인다.

홍 감독은 "선수 변화는 있을 거지만, 큰 변화는 상황을 보면서 판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이번 쿠웨이트전을 뛰게 될 선수들은 홍 감독의 마음을 사로잡는 데 집중해야 한다.

 

 

 


홍명보호는 주로 4-2-3-1 포메이션을 활용해 왔다.

최전방은 오세훈(마치다 젤비아)이나 오현규(헹크) 중 한 명이 선택될 예정인데, 오세훈이 이라크전에서 선발로 나섰던 만큼 이날 경기에는 오현규의 출격이 예상된다.

2선 변화가 가장 클 거로 점쳐진다.

'주장'이자 핵심 공격수인 손흥민(토트넘)은 현재 발 부상 이슈로 선발보단 교체로 짧은 시간 소화할 거로 보인다.

쿠웨이트전을 앞두고 22세 이하(U-22) 대표팀에서 콜업된 배준호(스토크)가 기회를 얻을 가능성이 크다.

또 다른 영건인 양현준(셀틱)이나, 프로축구 K리그1 득점 선두(11골)를 달리고 있는 전진우(전북현대)의 선발 출격도 기대할 수 있다.

 

 

 

 

 


미드필더 지역에는 황인범(페예노르트), 박용우(알 아인) 등을 대신해 김진규(전북), 원두재(코르파칸)가 나설 수도 있다.

다만 승리가 필요한 홈 경기인 만큼 중앙 수비는 이라크전 무실점을 이끌었던 권경원(코르파칸), 조유민(샤르자)의 조합이 또 출격할 가능성이 크다.

변화가 있다면 이한범(미트윌란), 박진섭(전북) 등이 홍 감독의 선택을 받을 수 있다.

양 측면 수비는 설영우(즈베즈다)를 제외하곤 확실한 주전이 없는 상황이다. 이태석(포항), 조현택(김천), 최준(FC서울) 등이 선의의 경쟁을 벌일 거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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