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이번 여름 토트넘 떠나는 주요 선수” 英 매체의 전망…“수익 올릴 마지막 기회, 사우디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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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이번 여름 토트넘 떠나는 주요 선수” 英 매체의 전망…“수익 올릴 마지막 기회, 사우디 관심”

인터풋볼 2025-06-10 08:3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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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손흥민이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토트넘 홋스퍼를 떠날 거라는 전망이 계속되고 있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9일(한국시간) “손흥민이 이번 여름 토트넘을 떠나는 주요 선수로 거론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최근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경질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에서 우승을 차지한 건 엄청난 성과였으나, 다른 대회 성적이 너무 저조한 탓이었다. 특히 프리미어리그에서 17위를 기록한 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매체에 따르면 토트넘은 차기 사령탑으로 브렌트포드 토마스 프랭크 감독을 선임할 가능성이 높다. 현재 그와 접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데 손흥민이 토트넘을 떠날 수도 있다는 이야기도 같이 나왔다.

‘풋볼 인사이더’는 “토트넘은 지난 1월 초 손흥민과 1년 계약 연장을 맺었다. 다음 시즌 종료까지 계약을 유지하게 됐다. 이번 여름이 그를 통해 수익을 올릴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 사우디아라비아 구단들이 그를 영입하려고 한다는 추측이 제기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손흥민이 포스테코글루 감독 경질 이후 감동적인 메시지를 보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한다. 이는 두 사람 사이의 친밀함을 강조한다. 따라서 포스테코글루가 토트넘을 떠난 건 손흥민이 같은 결정을 내릴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점을 의미할 수 있다”라고 더했다.

손흥민의 행선지로 사우디아라비아가 꼽히고 있다. 영국 ‘더선’은 “토트넘 내부 소식통에 따르면 올여름 엄청난 제안이 들어온다면 토트넘은 손흥민의 이적을 고려할 수도 있다”라며 “토트넘은 손흥민 이적으로 발생할 막대한 자금을 활용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매체는 “사우디아라비아 투자자들은 손흥민을 영입 대상으로 지목했다”라며 “리그 수뇌부는 손흥민이 동아시아 시장의 새로운 관문을 열어줄 수 있을 거라고 믿는다”라고 전했다.

영국 ‘TBR 풋볼’은 “토트넘은 손흥민 이적에 열려 있다. 그가 떠나기로 결정한 경우 길을 막지 않을 예정이다”라며 “알 힐랄이 손흥민 영입에 뛰어들었다. 이들은 빅터 오시멘 영입에 실패한 뒤 손흥민에게 접근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서 매체는 “토트넘은 이미 손흥민을 대체할 계획을 시작했다. 에베레치 에제는 이번 여름 토트넘의 주요 영입 타깃 중 하나다. 이미 왼쪽 윙 포지션에 윌슨 오도베르, 히샬리송 마이키 무어, 마티스 텔 같은 선수들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손흥민 거취에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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