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잡식공룡 누구?... 돌연 SNS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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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잡식공룡 누구?... 돌연 SNS 삭제

금강일보 2025-06-09 11:39:17 신고

▲유튜버 잡식공룡 ▲유튜버 잡식공룡

유튜버 잡식공룡이 화제의 인물로 떠올랐다. 

음식 리뷰 유튜버 잡식공룡(본명 왕현수·27)은 새로 나온 프랜차이즈의 신메뉴와 온라인 화제 맛집 등을 리뷰하는 쇼츠 영상을 게재하며 인지도를 얻었다.  

잡식공룡 활동 이전에는 '왕구'라는 닉네임으로 일상을 공유하는 브이로그 등을 올리며 시청자들과 소통했다.

그러다 지난 5일 호남 지역을 비하하는 게시물을 올리며 지역 비하 논란에 불을 지폈다. 해당 지역은 21대 대선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89.04%의 득표율을 기록한 곳으로, 정치적 의도까지 뒤섞여 비판이 거세졌다.

또 잡식공룡은 더불어민주당 지지자를 비방하는 글을 캡처해 공유하며 "중국어 배우기 싫다, 비야디 주식 사기 싫다, 차이나 넘버원 외치기 싫다"는 문구를 덧붙이며 정치색 의혹을 키웠다.

논란이 커지자 결국 잡식공룡은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 "내 게시물에 지역 비하와 정치 편향적 표현이 있었고, 많은 분께 불편을 끼쳤다"며 "어릴 때부터 편향된 환경에서 자라 편견을 갖게 됐다. 무지에서 비롯된 행동이었다"고 적으며 사과했다. 

이후 잡식공룡은 5·18 기념재단에 500만 원을 기부했으며 "기부로 잘못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라는 걸 안다"고 덧붙였지만, 여론을 되돌리기엔 역부족이었다.

현재(9일) 잡식공룡의 유튜브, 인스타그램, 블로그 계정은 삭제되거나 게시물 전면 비공개 처리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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