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 무비 걸작 중 하나로 꼽히는 영화 '델마와 루이스'를 극장에서 다시 볼 수 있게 됐다. CGV는 이 작품 4K 리마스터링 버전을 다음 달 공개한다고 9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델마와 루이스'는 평범한 주부 델마와 식당 웨이트리스로 일하는 루이스가 함께 여행을 떠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지나 데이비스가 델마를, 수전 서랜든이 루이스를 연기했다. 1991년에 나온 이 작품 연출은 리들리 스콧 감독이 했다.
CGV 관계자는 "이 작품은 로드 무비 형식을 빌려 여성 서사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상징적인 작품"이라며 "많은 관객이 고속 질주의 통쾌한 스릴과 영화의 감동을 극장에서 함께 즐기셨으면 한다"고 했다. 구체적인 개봉일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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