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구경 밤바리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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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구경 밤바리 후기

시보드 2025-06-09 01:44:02 신고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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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하늘이 무척 맑은 것을 보고는
오랜만에 바리를 나가고 싶단 생각과
막상 나가려니 귀찮단 생각이 양립하며
나갈까 말까 갈까말까갈까말까를 10시간동안 하다가
결국 저녁시간에 기어나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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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에서 출발하고 팔당을 지나가다
팔당댐 앞에 잠시 멈춰서 구경하는데
하늘에 하층운이 잔뜩 떠다녀서 이쁘더라

이럴 땐
가만히 고개를 올리고 멍 때리는 걸
참 좋아하는 본인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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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떨어질 시간에 나온거라
눈물을 머금고 다시 스쿠딱 시동을 걸어서 스로틀을 감았다

예전에는 날 밝을 때 이쁜 풍경 오래 보고싶어서
부지런히 일찍 돌아다녔었는데
나이 스택쌓일 수록 이거 쉽지안음

아무튼 곧 어두워질 걸 생각해서
밤바리로 갈만한 곳을 떠올려 봐야했는데
하늘도 맑고하니
가평 화악산으로 가서 별구경이나 하고 오기로 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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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강따라 쭉 달려서 가평시내로 들어서고
잠시 휴식시간을 가져볼 겸
승리의 여신이 있는 카페에 들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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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끼니라 빵 이것저것 같이 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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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의 여신 키링도 야무지게 챙겨주고
다시 출발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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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시내 한복판에 보니까
누가 바이올린을 무단 방치해뒀길래
내가 들고가서 쌀먹하려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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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린인 척 하고 있던 거대 빔프로젝트가
건물외벽에 화사한 독도를 그려넣고 있던 거라
한번 봐주기로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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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도 밤바리를 떠나보기에 좋은 곳이란 걸 알려준
음악역 주위를 두리번두리번 배회하다가
출발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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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악산까지 다이렉트로 쭉 가려고 했더니
또 출발한지 얼마 안돼서
희안한 게 눈에 들어와가지고 멈춰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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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심에 핸들을 살짝 꺽어 올라가보니
공원의 전망대였는데
친절하게 사업예산을 얼마 썼는지도 알려줘서 보니까
5000백만원 들었다 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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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간 김에
위 전망대로 올라가 구경해보고 싶었는데
5000백만원에서부터 쉽지 않은 곳이라고 느꼈지만
정말 쉽지 않은 전망대여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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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밤바리의 목적지인
화악산 가평별빛정원(구 화악쌈지공원)로 냉큼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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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 맑았던 만큼 달빛도 무척 밝아서
별이 잘 안 보일 수도 있겠다는 걱정을 했는데
생각이상으로 반짝반짝
기분 설레이게끔 잘 보였음

문제는 예상했던 것보다
주변이 너무 어두워서 졸라 무서웠다는 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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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모드로 촬영해서 이렇게 밝은 듯 나왔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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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내 눈에 보이는 시야는 이거였음(야간모드o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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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이는 이쁜 별빛 배경의 이 사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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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상태에서 그냥 막 찍어댄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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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수 많은 별들이 내 눈으로 쏟아들 것 처럼
선명하게 잘 보여서 기분은 좋더라
사람들이 별구경하러 이 곳을 오는 이유가 있구나 싶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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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밤하늘 멍 때리며 보다가
갑자기 너무 추워져서 얼른 내려가보기로 함

지대가 높은 곳이기도 하고(해발 870m)
강원도랑 맞붙어 있어서 그런지
체온이 쭉쭉 내려가는게 느껴짐

6월에도 달달 떨 줄 알았으면
겉옷 챙겨가서 시간 좀 오래보냈을텐데
좀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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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악산 내려와서는
애정하는 북한강따라 서울로 무복함

별구경 좋아하는 갤럼은
미세먼지 없고 맑은 날에 함 찾아가보삼

기분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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