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영규(72)가 25세 연하 아내를 최초로 공개한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지난 7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 말미에는 박영규 부부가 출연하는 다음주 예고편이 그려졌다.
박영규는 그간 방송에서 아내의 얼굴을 공개하지 않았으나, '살림남'에서 처음으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MC 백지영은 박영규 아내의 외모에 대해 할리우드 배우 데미 무어를 언급했다.
박영규 아내는 박영규를 다정한 눈빛으로 바라보면서 우아한 미모를 뽐냈다.
박영규는 "이제 결혼한 지 6년"이라고 밝히며 아내와 달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박영규는 2019년 25세 연하의 아내와 결혼식을 올린 바 있다.
앞서 박영규는 한 방송에서 아내와의 첫 만남에 대해 "내가 아는 영화 시나리오 작가가 있다. 오피스텔을 샀다길래 나도 하나 소개해달라고 했다. 담당자 전화번호를 받았는데 그 매니저가 여자였다. 사진을 봤는데 인상이 예쁘고 마음에 들었다"고 밝혔다.
그는 "아내의 환심을 사기 위해 가계약까지 했다. 혼란스러운 마음에 5개월간 연락을 끊었다. 그 사람도 끝까지 연락을 안 하더라. 가을에 낙엽이 떨어지는데 보고 싶었다. 문자를 보냈는데, 15초 만에 답장이 왔다. 그 때부터 아내와 정식으로 교제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후 박영규는 아내의 차가 고장났다는 소식을 듣고 차 전시장으로 데려가 프러포즈를 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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