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BO 명작 드라마 ‘왕좌의 게임’을 기반으로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이 개발돼 출시 된다. 스타크, 라니스터, 타르가이엔, 나이트 킹 등 세력을 선택해 군대를 육성하고 영웅을 보내 상대와 전투하는 게임이 될 전망이다.
▲사진 출처=서머 게임 페스트 2025
공개된 영상에서는 군대와 군대가 충돌하는 가운데 존스노우가 나이트 킹과 맞붙는다. 드라마 속 캐릭터 비주얼이 그대로 유지되며 두 영웅이 치열하게 치고 받는다. 드라마 팬들이라면 알만한 그 장면을 재현한 것인데, 결과가 다르다. 두 사람이 칼을 부딪히는 순간 쓰러지는 것은 존 스노우였다. 이후 존 스노우의 눈이 회백색으로 변하면서 충격적 반전이 시작된다.
나이트 킹과 존 스노우가 나란히 서서 세계를 내려다 보는 장면은, 두 영웅이 이제 한팀으로 활동하게 되는 그림을 연상케한다. 즉 나이트 킹을 선택하게 되면 여러 영웅을 휘하에 둘 수 있는 기능이 있음을 예감케 한다.
이처럼 드라마속 명장면들을 게임에서 재현해 볼 수 있는 구도이며, 그 결과 또한 얼마든지 바꿀 수 있는 그림으로 게임은 준비되는 것으로 풀이 된다.
▲사진 출처=서머 게임 페스트 2025
전략시뮬레이션 장르 답게 게임상에서 여러 가문들과 동맹을 맺을 수 있으며, 이를 활용해 결국 7왕국을 통합하고 왕좌에 앉는 것이 게임의 목표가 될 전망된다.
원작 드라마나 소설 얼음과 불의 노래의 팬들이나 중세 판타지 영지물의 팬들이라면 ‘왕좌의 게임:웨스테로스를 위한 전쟁’을 주목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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