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압) 봄의 일본일주) 여행준비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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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압) 봄의 일본일주) 여행준비편

시보드 2025-06-07 07:34:02 신고

내용:

여행준비편


읽기귀찮으면 젤 밑에 4줄요약있음


3/31 ~ 5/24 55일간 여정

일본본토(큐슈,시쿠,혼슈,홋카이도) 일주



여행자 본인

INTJ

퇴사하고 인생버킷리스트 중 하나였던 일본일주 도전

극 I 라서, 막 갤에서 사람들이 로망있어하는 / 로컬술집가서 사람들이랑 이야기 <- 이런거 안좋아함 


나혼자 일본 분위기 이런거 느끼려고 간 여행이라 그닥 재미없을 수 있음

정보 위주로 풀어보려고 합니다.

궁금한거 물어보면 최대한 답변해드림 :)



후쿠오카에서 시작해서 가고시마~ 홋카이도 왓카나이

남쪽 끝에서 북쪽 끝까지 가는 걸 목표로 잡았습니다.



일본일주를 계획하기 위해 

인터넷에 찾아봐도 일주를 하는 사람은 잘 없고, 정보도 옛날꺼라 찾기힘들었음.

누군가가 이걸보고 도움이라도 됐으면 좋겠어 :)



실베고로시 안했으면 좋겠어...



이 글의 목차


1. 여행의 목적

2. 여행지 설정

3. 이동수단 (이용한 패스)

4. 준비물

5. 여행계획 뭘로짰어요? (노션, 엑셀)

6. 그래서 총 얼마들었음? (숙소, 밥값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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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일주 전 - 일본경현치, 도쿄랑 근교밖에 안 가본 일린이..



해외를 4번갔는데 도쿄만 3번에, 한번은 일 때문에 뉴질랜드 가본게 끝


여행도 몇번 안해봐서 걱정도 많고 고민도 많을텐데

한번쯤 지르는 것도 경험이라고 생각함





본론


1. 여행의 목적 을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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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관갤 대부분이 그렇겠지만 그냥 일본자체의 분위기가 좋아서 선택했다.


일본의 도시도 좋았고, 시골의 풍경, 분위기 등 그냥 걸어도 재밌는 곳이라는 느꼈다.


그래도 단순히 좋아서 들르는 것 보다 나름의 목적을 만드는 것이 여행을 질리지 않고 지속하기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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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일주 중 해보겠다고 다짐한 것 중 하나는 일본본토증명서

일본의 본토로 취급하는 큐슈,시쿠,혼슈,홋카이도, 의

최남단, 최서단, 최동단, 최북단을 방문하면 주는 증명서

모두 모아서 맞춰보면 하나의 일본전도 그림이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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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는 100명성 스탬프


개인적으로 역사를 좋아하는데

일본의 역사나 근현대사 에 대해 알아보는 걸 좋아한다.

그래서 선택한 100명성 스탬프

일본 전국에 고르게 분포된 성 중에서 100개를 꼽은 책이다.

일본에서 성은 대부분 박물관으로 쓰이는 곳도 많기에 들어가보는 것도 나쁘지않음


또한

일단 여기 지정되었다는 것은 최소한의 관광지를 보장한다.

아무리시골의 분위기가 좋아도 시골로 갈수록 즐길거리가 부족하기에

여행경로 중 포함된 곳이 있으면 하나씩 들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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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는 지역별 음식 맛보기


각 지역별로 유명한 음식이라던가 특산품들은 최소한 한번은 먹어보는 걸 목표로 했다.

히로시마식 오꼬노미야끼라던가, 칭기즈칸, 부타동 등 지역별 일본음식들을 먹어보기

하지만

막상 이건 많이 못했다. 은근 힘들어서 밥먹을 생각조차 안들기도 했고 하루 두끼 이상 먹기가 힘들었다....






2. 여행지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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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의 가고 싶은 도시를 정한다. 


일단 본토증명서를 완성하기 위해

가고시마, 나가사키 사세보, 홋카이도 네무로, 홋카이도 왓카나이를 목적지로 제일 처음 계획했다.


또한 전국일주인데 본섬 4개는 다 찍어야되지 않나? 라는 생각에 경로상 개손해였지만 시쿠도 넣었다.


조사하다보니 인스타릴스에서 자주뜨는 갬성여행지 + 후쿠이현이나, 가나자와, 알펜루트 등 보통 한국인이 안 가는곳 들도 넣어보았다.  

마침 오사카엑스포 시즌이라 엑스포 열리고 며칠 안된 시점에서 방문도 했었다.


도쿄 - 삿포로 사이의 비인기 여행지 도호쿠지방쪽도 넣었다. 도호쿠는 찍먹수준으로만 다녀옴


완성된경로에 100명성 스탬프 찍을 수 있는 곳들을 추가했다.



그렇게 나온 찐찐찐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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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경로)


부산 - 후쿠오카(공항)


큐슈) 가고시마(최남단) - 구마모토 - 나가사키 - 최서단 - 후쿠오카 - 벳푸


시코쿠) 벳푸(페리) -> 오즈시 - 마쓰야마 -> (페리) ->


혼슈 서일본) (페리) -> 히로시마 - 후쿠야마 - 오카야마 -> 시코쿠 다카마쓰 -> 히메지 - 아카시 - 오사카 - 교토


혼슈 호쿠리쿠) 교토 -> 다카오카 - 가나자와 - 후쿠이


혼슈 도카이) 히코네 -> 기후시 -> 나고야 -> 다카야마


알펜루트) 도야마 -> 알펜루트 -> 시나노오마치 - 마쓰모토시


혼슈 동일본) 마쓰모토 - 스와시 - 고후시 - 후지산(가와구치호, 야마나카호) - 도쿄 타치카와 - 도쿄


혼슈 도쿄근교) 도쿄 -  에노시마,가마쿠라 - 요코하마 - 하코네 - 히타치


혼슈 도호쿠) 히타치 - 아이즈와카마츠 - 센다이 - 모리오카 - 아키타 - 히로사키 - 아오모리


홋카이도) 아오모리 -> 하코다테 - 삿포로 - 후라노 - 네무로(최동단) - 시레토코 - 왓카나이(최북단) - 삿포로



이 중에 좋았던 곳도 있었고 더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든 곳도 있고

시간이 부족해 아쉬웠던 곳, 생각보다 별로였던 곳도 있었다.


굳이 밑에서 위쪽으로 올라가는 이유를 찾는다면

이제 시작하는 봄이었고, 점점 날이 더워질테니 봄의 기온을 느끼며 여행하고픈 이유였음.


실제로 여행하는 내내 벚꽃을 봤음. 홋카이도에서는 거의 떨어지는 벚꽃이긴했지만..


3. 이동수단


당연하지만 대부분은 전철을 이용했다.

최남단이랑 홋카이도에선 렌터카 이용.



JR패스 <- ㅈ나 유용하다. 

패스 구역내 전철을 막 탈 수 있고, 신칸센이나 특급열차를 6번까지 가능(패스마다 다름)


유의할점

일본은 기차가 우리나라 처럼 한곳에서 운영하는게 아니라 편의점마냥 회사가 달라 운영하는 노선이다르다.

그 중 JR패스는 JR노선만 이용가능


JR패스를 가지고 킨테츠나 다른 사철들은 이용불가

가끔 왜 안되냐고 하는 사람들 있음

현대차가서 토요타 프리우스 달라는 것과 같은소리다.



짧게 다녀올거라면 1주짜리나 2주짜리 전국JR패스가 유용하겠지만

나는 구역별로 나눠서 쓰는 쪽이 계산했을 때 더 저렴했다.



큐슈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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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큐슈패스- 큐슈 전지역의 JR을 이용가능하다.


나는 7일권으로 구매했다. 부산-후쿠오카 라 가고시마까지 가는비용이 꽤 들어서 그냥 전큐슈로 했다.


후쿠오카-가고시마-구마모토-나가사키-후쿠오카-벳푸 까지 하다보니 본전은 진작에 챙겼다.

패스값이 2만6천엔인데 이용구간을 계산했을때 4만1천엔이 나왔다. 


가고시마 직행으로 온 사람이 있다면 차라리 북큐슈가 낫다. 가고시마에서 구마모토까지 신칸센 생돈으로 내는게 더 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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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카야마-히로시마-야마구치 패스

하카타~오카야마 지역까지의 일반전철과 신칸센 이용이 가능


원래는 이용하려고 계획했지만 나는 시코쿠 일정을 넣어버려서 효율이 안나와서 중간에 빼버렸다.

계산해보니 그냥 쓰는게 더 쌌다


혹여나 나처럼 마쓰야마에서 히로시마로 넘어오는 사람은 세토우치패스쪽이 좀 더 나은듯


하카타에서 바로 히로시마쪽으로 가려면 이 패스가 유용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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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사이 호쿠리쿠패스


오카야마에서 시작해서 호쿠리쿠를 여행하고 싶은 사람한테 유용함

1만9천엔인데 이용한 금액이 3만엔.

오카야마에서 도야마 바로 찍어도 1만5천엔이라 본전은 쉽게 챙김


사실 왠만한 사람은 이용하기에 애매하지만

일본일주하는 사람들한테는 나쁘지 않은 패스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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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펜-다카야마-마쓰모토 지역 투어리스트 패스 (대충 알펜루트 패스)


나고야에서 알펜루트 갈땐 필수패스, 알펜루트 넘어가는 편도비용이 대략 1만5천엔

알펜루트 포함해서 다카야마나 게로, 마쓰모토 등 기후의 유명포인트 1곳만 추가로 들러도 본전뽑기 가능




마쓰모토 ~ 도쿄

JR중에서 돈을 가장 많이버는 JR도카이구간이라 쓸만한 패스가 없었다.

대충 교통비로 1만엔 정도 나왔던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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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미홋카이도패스

3만5천370엔


도쿄 ~ 삿포로 구간에 사용했다.

동일본쪽 패스는 비싸서 효율이 나쁘다.

최소 2곳이상은 들러야 본전 뽑을 수 있다.


나는 히타치 - 아이즈와카마쓰 - 센다이 - 아키타 - 히로사키 - 아오모리 구간을 타는데 이용함




홋카이도에선 렌터카 이용 



4. 준비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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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간이 길기 때문에 최소한으로 준비함


배낭1개. 보조가방1개


옷을 따로 포켓을 사서 넣는게 정리하기 편함




중요 - 여권, 국제면허증(운전한다면 필수), 트레블월렛카드1장, 해외결제가능카드 1장, 현금, 휴대폰

카드는 같은 곳에 넣어두지 않고 휴대폰카드지갑에 1장, 지갑에 1장 따로 넣었음

현금은 월렛카드로 그때그때 뽑아쓰긴 했지만 최소 2만엔은 혹시 몰라 항상구비했음


여권: 일본법에 따르면 여행객이면 항상 소지해야 됨.일본일주 아니더라도 숙소에 놓지말고 잘 들고 다니자



필수 - 옷(반팔3벌에 겉옷1벌, 바지2벌, 속옷5벌), 돼지코, 충전기, 접이식우산,  썬크림, 상비약

은 당연히 챙겨야되지만 많이 챙겨가는건 추천안함. 그때그때 호텔에서 이틀에 한번은 코인세탁기로 세탁함


접이식우산

일본 편의점 비닐우산 비싸기도 하고 우산사자마자 바람에 뒤집어지고 부서진 경험이 있어서 한국에서 따로삼


썬크림 - 피부에 관심없어도 꼭 발라라.


상비약 - 본인이 평소에 자주 앓는 병이 있다면 약은 반드시 챙기기. 나는 장염이 자주걸려서 장염약 챙겼음


선택 - 카메라, 노트북, 에어팟, 보조배터리

갔다와서 하는 얘기지만 카메라랑 노트북 안챙겨도됨.


카메라 - 슈퍼줌렌즈로 하셈. 진짜로 내가1635에 50mm로 챙겼는데 막상 렌즈 잘 안갈고 너무 귀찮고 무거웠음

노트북 - 소니카메라라 가끔 저장한게 날라가는 심각한 에러가 있어서 챙기긴 했는데. 보정바로 할 수 있어서 편하긴 했지만

역시나 무거움

보조배터리 - 식당이나 카페에서 충전하는게 당연한 곳이 아니기에 따로 챙김

이어폰 - 필수, 전철로 이동하는 시간들이 길다보니, 지루할때 풍경보면서 음악들으면 기분좋음



유심 - 말톡 로컬E심 매일2g 30일x2

대충 7만원정도 나왔음

소프트뱅크껄로 했는데 은근 시골에서 잘 안터짐.

시골도시 내에서는 터지는데 사람없는 도로에선 잘 안 터짐 홋카이도에서 조금 난감했음.

다른 회사도 그런지는 잘 모르겠음


여행자보험 - 카카오 여행자보험

원래 여행할때 여행자보험 안드는 스타일인데 혹시 몰라 이번엔 들었음

전체 55일 정도 하니까 5만원 조금 나왔던거같음




5. 여행계획은 어떻게 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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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엑셀, 정확히는 구글스프레드시트로 계획을 넣고있었다.

근데 엑셀은 컴으로 볼 땐 보기 좋은데 모바일로 열어보면 가독성이 완전 꽝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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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바꾼게 노션


원래 이렇게 쓰는 어플은 아닌거같긴한데

구글지도나 여권이미지, 혹은 링크를 걸 수가 있는대다가

모바일로 볼때도 가독성이 편해서 바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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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부는 그대로 스프레드시트로 만들었음

노션에서도 만들 수 있긴한데 노션에서 표는 엑셀에 비해 활용하기 힘들어서 얘는 스프레드시트로 만들었음




6. 그래서 총 얼마나 들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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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판기에서 쓴 금액이나 짜잘한 금액은 놓친게 있을수도 있지만

대략

여행지에서 쓴 전체금액 1130만원

퇴직금도 받은대다가 최근에 주식으로 벌어서 크게 안 아끼고 썼음

환전은 930엔대에 했었음.



아래는 대충 100엔에 천원으로 치고 계산한거


비행기 - 30만원 *편도편이라 조금 비싸게 한 듯


숙소 - 520만원

가장많은 비용을 지출함

일일 10만원 내외, 평일엔 보통 5~10만원, 주말엔 최대25만원까지도 올라갔음,

대도시로 갈 수록 비싸졌음(후쿠오카, 오사카, 도쿄, 삿포로)


캡슐도 몇번 사용했지만 대부분은 비즈니스호텔 이용

만약 본인이 캡슐이나 게스트하우스도 상관없다면 아마 60%는 줄일 수 있을 듯


교통비 - 200만원. 

이 중 130은 렌터카 비용. 홋카이도에서 쓴 렌터카가 기름값포함 110만원이었음

일반교통비는 60만원정도(패스구역제외한 교통비) 짜잘하게 도시내의 트램이나 버스 이용한 금액임

렌터카 안썼으면 1/4는 줄일 수 있을듯


JR패스 - 115만원/ 패스로 아낀값 43만원

패스로 아끼긴 했지만 막 효율적이게 쓴거같진않음.


식비 - 172만원

아침은 보통 요시노야나, 맥모닝 등으로 해결,


편의점 - 15만원

저녁먹기 귀찮거나 야식으로 보통먹었음.


입장료 - 58만원

일본성이나 박물관, 미술관 등 입장료

나는 이런거 좋아해서 들어가긴 하는데 관심없으면 확 줄일 수 있을듯


기타비용 - 42만원

빨래나 여행 중 가방무거워서 가방맡긴 코인락커 보관료가 대부분, 그밖에 여행 끝나갈때 쯤 기념품 산 비용들 포함되어 있음



최대한 많은 곳을 돌아보려다 보니 비용이 커졌음

도는 방법이 약간 비효율적이기도 했고

일본운전은 첨이라 가고시마, 구마모토 각각 따로 렌터카 예매했는데

막상 운전은 ㅈ밥이었고, 렌터카 하나로 남큐슈 도는게 더 싸게먹히는 비용이었지 않나 생각함

마쓰야마에서 히로시마 넘어가는 페리에 외국인 할인이 없어져서 뼈아프기도 했고

아무 열차나 탔는데 그게 특급이라서 특급열차비용 비싸게 낸 멍청비용 지불하기도 함






나중에 시간순으로 여행기 한번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궁금한거 있으면 아는 한에서 답변드림




4줄요약

3/31~5/24 일본일주 다녀옴

최남단,최서단,최동단,최북단 찍음

대충 총 1100만원정도 들었다

여행기는 다음에 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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