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지섭, '소간지' 별명 이유 있었네…"배우·스태프 전원에 '금 한 돈' 선물" (와글와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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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섭, '소간지' 별명 이유 있었네…"배우·스태프 전원에 '금 한 돈' 선물" (와글와글)

엑스포츠뉴스 2025-06-07 05:10: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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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배우 소지섭의 통큰 미담이 공개돼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6일 '채널십오야' 유튜브 채널에는 '대형 스포하고 떠난 광장 형님들'이라는 제목의 '나영석의 와글와글'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광장'의 주역 소지섭과 안길강, 공명, 조한철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들은 점심 식사로 돈가스를 배달해서 먹었는데, 작가가 소지섭에게 '공명 씨가 돈가스 좋아한다더라. 하나 사 줘라"라고 농담했다.



이에 소지섭은 "제가 보자고 하면 좋아하겠나. 불편해하지"라고 웃었는데, 공명은 "전 달려가죠"라며 소지섭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

이를 들은 안길강은 "그래도 그 돈 아껴서 나중에 촬영 다 끝나고 금 한 돈씩 배우들한테 싹 돌렸다"고 그의 미담을 공개했다.

그러자 나 PD는 "진짜로? 요즘 금값이 엄청 올랐는데?"라면서 "왜 '숲속의 작은 집' 할 때는 이런 거 안 돌렸나. 그 때 짜장면 사주고, 이 사람들한테는 금 사주고"라며 투정을 부렸다.

이에 소지섭은 "출연료가 너무 작아가지고"라고 농담했다. "그러면서도 예전부터 촬영 끝나면 이렇게 뭔가를 나눠줬다. 그런데 사비를 들여서 했는데 다 협찬인 줄 알더라. 그런데 금은 협찬도 없고, 세상이 어려워지면 나중에 팔아서 쓰라는 뜻"이라고 선물의 의미를 전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채널십오야'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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