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바닥 뒤짚듯' 의견 바꾼 일론 머스크...스페이스X '우주선 철수' 돌연 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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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바닥 뒤짚듯' 의견 바꾼 일론 머스크...스페이스X '우주선 철수' 돌연 철회

이데일리 2025-06-06 11:43:03 신고

[이데일리 김승권 기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스페이스X 최고경영자(CEO)가 드래건 우주선 철수 방침을 몇 시간 만에 번복했다.

머스크는 5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 계정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의 연방 정부 계약 취소 위협에 반발, 드래건 우주선의 즉각 철수를 예고했으나, 곧 해당 입장을 철회했다.

머스크는 ‘알래스카’(Alaska)라는 아이디를 사용하는 이용자가 “둘 다(트럼프 대통령과 머스크를 지칭) 이것보다 나은 사람들이니 진정하고 며칠 물러서서 생각해보라”고 조언하자, “좋은 조언이다. 드래건을 철수하지 않겠다”고 답했다.

일론 머스크(왼쪽)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AFP)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을 통해 “우리 예산에서 수십억 달러를 아끼는 가장 쉬운 방법은 일론의 정부 보조금과 계약을 끊는 것”이라며 스페이스X 등 머스크 소유 사업체와의 연방 정부 계약 중단 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다.

이에 머스크는 엑스를 통해 “대통령의 계약 취소 관련 발언에 따라 스페이스X의 드래건 우주선 철수를 즉시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으나, 수 시간 만에 입장을 번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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