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주택 평균 매매가 10억원 넘었다···강남권 아파트 상승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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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주택 평균 매매가 10억원 넘었다···강남권 아파트 상승 견인

뉴스웨이 2025-06-06 11:30:16 신고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전망대에서 바라본 아파트들 모습. 사진=연합뉴스
서울의 주택(아파트·단독·연립주택) 평균 매매가격이 역대 최초로 10억원을 돌파했다. 강남을 중심으로 한 아파트값 강세가 기인했다.

6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주택 평균 매매가격은 10억398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주택 가격 조사 시작 이래 역대 최고 기록으로, 사상 처음으로 10억원을 돌파했다.

특히 강남 11개 구 아파트의 상승세가 도드라졌다. 강북 14개 구 아파트가 지난 3월 0.47%, 4월 0.85%, 5월에 0.41% 상승하는 동안 강남 11개 구는 오름폭은 각각 1.98%, 3.25%, 1.56%로 3배가 넘게 상승했다.

이에 지난 5월 강남 11개 구 아파트의 평균 매매가도 16억7514만원, 강북 14개구는 9억7717만원으로 격차가 7억원 가까이 벌어지며 양극화 현상이 더욱 심화했다.

같은 기간 서울의 단독주택 평균 매매가는 11억9539만원으로 전월 대비 0.71%, 연립주택은 3억4912만원으로 0.91% 오르며 아파트에 비해 낮은 상승률을 보였다.

한편 서울 아파트 중위 주택가격은 평균 매매가보다 낮은 7억1167만원으로 조사됐다. 서울 아파트 중위주택가격은 지난 4월 처음으로 10억원을 돌파한 뒤 이듬달 10억833만원까지 상승했다.

같은 기간 강남 11개 구 아파트 중위가격은 12억8000만원, 강북 14개구의 중위가격은 8억4000만원으로 강남이 4억4000만원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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