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김이슬 기자】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건설 현장에서 항타기가 넘어지면서 인근 아파트 주민 80여명이 긴급 대피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13분경,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서천동 공사 현장에서 기초공사에 사용되는 중장비 항타기가 인근 아파트 방향으로 전도됐다. 항타기는 말뚝을 박아 지반을 다지는 데 사용되는 장비다.
사고 직후 “크레인이 아파트 쪽으로 넘어졌다”는 신고가 접수됐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아파트 관리사무소와 함께 대피 방송을 실시했다. 주민 약 80명이 인근 복지센터 등으로 이동했으며,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해당 아파트는 지하 1층~지상 14층 규모로, 총 60가구가 거주 중이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과 공사장 안전관리 실태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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