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하게 데뷔했지만…끝내 무너져내린 아이돌 멤버들 [리폿-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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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하게 데뷔했지만…끝내 무너져내린 아이돌 멤버들 [리폿-트]

TV리포트 2025-06-06 02:00:02 신고

[TV리포트=진주영 기자] 화려한 데뷔와 기대 속에 출발했지만 여러 변수와 사건 그리고 운명의 장난 속에 끝내 꽃피우지 못한 아이돌 그룹들이 있다.

▲ 프로젝트 그룹의 비극, X1

엠넷의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X 101을 통해 결성된 보이그룹 X1은 2019년 8월 CJ ENM 소속으로 화려하게 데뷔했다. 파이널 방송 직후부터 막강한 팬덤과 기대 속에서 당초 5년간 활동 예정이었지만 데뷔 두 달 만에 전례 없는 위기에 직면한다.

프로그램 투표 조작 사건이 불거지며 여론은 급격히 냉각됐고 결국 엠넷과 관련 인물들이 기소되면서 논란은 걷잡을 수 없이 커졌다. CJ ENM은 보상과 쇄신을 약속했지만 결국 데뷔 5개월도 채 되지 않은 2020년 1월 6일 X1의 공식 해체가 발표됐다. 활동 기간은 고작 131일 역대 프로젝트 그룹 중 가장 짧은 생을 마감한 사례로 남았다.

▲ 전성기 문턱에서 흔들린 그룹, DIA

2015년 9월 티아라의 동생 그룹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등장한 DIA(다이아)는 포켓돌스튜디오의 대형 프로젝트였다. 데뷔 당시 멤버 전원이 센터급 외모로 주목받았다. ‘다 이쁜 아이들’이라는 수식어도 따라붙었다. 정채연, 기희현, 주은 등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멤버들은 다양한 콘셉트를 시도하며 팀의 색을 만들어갔다.

하지만 잦은 멤버 교체, 유닛 활동, 소속사의 일관성 없는 전략은 팀의 안정성을 흔들었다. 특히 예능 출연, 다른 오디션 프로그램 참가 등으로 팀 활동이 반복적으로 중단되면서 팬덤의 응집력도 약화됐다.

2020년 이후 완전체 컴백은 점점 뜸해졌고 2022년 9월 14일 데뷔 7주년을 맞아 디지털 싱글 ‘Rooting For You’를 마지막으로 포켓돌스튜디오와의 계약이 종료되며 사실상 해체 수순을 밟았다.

▲ 스캔들이 결정타, GLAM

2012년 데뷔한 걸그룹 GLAM(글램)은 당시 빅히트엔터테인먼트(현 하이브)와 쏘스뮤직이 공동으로 제작한 첫 걸그룹이었다. 방시혁이 직접 프로듀싱에 참여했으며 힙합 기반의 파워풀한 음악과 퍼포먼스로 독자적인 색깔을 추구했다. 

그러나 대중성과의 접점은 좁았고 당시 시장에서 외면받았다. 그런 가운데 멤버 김다희가 배우 이병헌을 협박한 사건이 그룹에 결정타를 날렸다. 공갈 미수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김다희의 범죄는 대중적 비난을 초래했고 그룹 전체 이미지에도 회복 불가능한 타격을 입혔다.

결국 2015년 1월 해체를 공식화했다. 결과적으로 논란이 마지막 쐐기가 되었지만 팬들 사이에서는 이미 활동 동력이 부족했던 팀이라는 평가도 뒤따랐다.

진주영 기자 jjy@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쏘소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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