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경제] 5일 코스피지수가 장중 2800선을 돌파했다. 지수가 2800선을 넘어선 건 장중 기준으로 지난해 7월19일 이후 약 11개월 만이다.
코스피가 장중 2800선을 돌파한 5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날 오전 9시 55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31.67포인트(1.14%) 오른 2082.54를 기록 중이다. 지난해 7월 19일(2802.68) 이후 약 11개월 만에 2800선을 넘어섰다.
이 시각 현재 외국인 투자자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3233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밀어올리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2596억원, 509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체로 양호한 흐름이다.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400원(0.69%) 오른 5만8200원에 거래되고 있는 가운데 SK하이닉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두산에너빌리티 등이 3~4%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 지수는 7.36포인트(0.98%) 오른 757.57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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