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초 트레블' 대업 남긴 이강인, 이제는 PSG 떠나야...나폴리 러브콜 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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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초 트레블' 대업 남긴 이강인, 이제는 PSG 떠나야...나폴리 러브콜 확실

인터풋볼 2025-06-05 08:43:2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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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터풋볼 DB
사진=인터풋볼 DB

[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나폴리는 이강인을 강력하게 원하고 있다.

프랑스 ‘겟풋볼뉴스프랑스’는 4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를 인용하여 “세리에A 챔피언 나폴리는 파리 생제르맹(PSG)의 이강인을 노리고 있다. PSG는 이강인의 이적료를 4,000만 유로(600억)로 평가했으며 나폴리는 2024년에 이강인에 대해 처음 관심을 보인 바 있다”라고 전했다.

이강인은 이번 여름 이적이 유력하다. PSG에서 2년 동안 뛰면서 수많은 우승 트로피를 들었다. 입단 첫해였던 지난 시즌 준주전급으로 활약하면서 팀의 리그앙, 쿠프 드 프랑스, 트로페 데 샹피옹 우승에 기여했다. 이번 시즌에도 PSG는 도메스틱 트레블을 포함하여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까지 석권하면서 이강인은 아시아 최초 트레블 우승자가 됐다. 한국인으로서는 2008년 박지성 이후 두 번째다.

트로피도 들어 올리면서 우승은 맛봤으나 이강인의 입지는 여전히 좁다. 이번 시즌 중반부터 입지가 점점 좁아지더니 이제는 아예 벤치 멤버로 전락했다.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우스만 뎀벨레, 데지레 두에 등 다른 자원들에 밀려 도통 출전 시간이 부여되지 않고 있다. 리그앙에서 여유로운 경기에는 선발로 나서지만 UCL 같은 중요한 경기에서는 결장했다. 8강부터 결승까지 이강인의 출전 시간은 0분. 토너먼트에서 뛴 시간은 16강 2차전 연장전에 들어가 소화한 19분이 전부다.

뛰지 못하는 곳이기에 이강인이 PSG에서 무리하게 남아 커리어를 이어갈 이유는 없다. 시즌 막판 PSG가 이강인 매각도 고려하고 있다는 소식이 더해져 이적설이 짙어졌다.

나폴리가 가장 유력하다.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는 지난달에도 “나폴리는 공격진 강화를 노린다. 다르윈 누녜스, 조너선 데이비드, 이강인 등을 주시하고 있다”라고 전한 바 있고, 마테오 모레토 기자도 “이강은 나폴리, 프리미어리그, 라리가 등 모두의 관심을 받고 있다”라고 언급했었다.

나폴리는 1년 전에 이어 이강인 영입을 다시금 시도하고 있는 모양이다. 이번 시즌 개막을 앞두고 PSG는 나폴리에서 뛰던 최전방 공격수 빅터 오시멘 영입을 원했다. 오시멘의 바이아웃 조항 이적료는 무려 2,000억 원에 육박하는 금액이었고 PSG는 이를 모두 지불하길 원치 않았다. 선수 몇 명을 포함하여 현금과 함께 나폴리에 제안했는데 나폴리가 거절했다. 나폴리가 원했던 선수 중에는 이강인이 있었는데 PSG는 이강인을 내놓길 원치 않으면서 이적은 성사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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