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매거진=김주현 기자]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에서는 2025년도 15기 신규 도슨트(Docent) 선발을 위한 도슨트 양성교육을 진행한다. 본 교육 수료자(8강 이상) 중 필기 시험과 면접을 통과하면 26년부터 서울시립미술관(서소문본관, 남서울미술관, 미술아카이브) 도슨트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이번 강좌들은 일반 시민이 전문 자원봉사자로서 활동하기 위해 필요한 기본 소양과 동시대에서 요구되는 주제의 심화 교육으로 구성됐다.
오는 11일 오후 6시까지, 만 25세 이상 성인이면 신청할 수 있다. 동시대미술에 관심이 있으며, 연중 2~3개 이상의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 서울시립 남서울미술관, 서울시립 미술아카이브 전시의 해설이 가능하면 된다. 다만 미술관 내 원활한 도슨트 운영을 위해 서울시립북서울미술관, 사진미술관 도슨트는 지원이 불가하다.
서울시립미술관 측은 “본 프로그램을 통해 전시해설에 필요한 역량과 미술관 의제 및 방향성, 나아가 현대미술로 소통하는 ‘매개자’ 도슨트로서의 의미를 탐색해 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미술관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다운로드해 작성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60명을 선정하며, 오는 18일 오후 2시 개별 문자를 통해 결과를 안내한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립미술관 전시교육과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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