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ZY 유나가 신곡 ‘Girls Will Be Girls’의 뮤직비디오 티저 속에서 거침없는 스트리트 스타일을 선보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러프한 질감과 강렬한 시선이 어우러진 이 장면은 공개되자마자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며, 유나만의 독보적인 존재감을 다시금 증명했다.
이번 착장은 그레이 니트 소재의 시스루 탱크톱으로 시작된다. 빈티지한 감성이 물씬 느껴지는 루즈한 짜임은 태닝된 피부 톤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며 거친 매력을 배가시킨다. 안쪽에는 블랙 브라톱을 레이어드해 자연스러운 대비와 안정감을 더했고, 아이웨어 대신 스트라이프 패턴의 캡모자와 디스트로이드 핑거리스 니트 장갑을 매치해 강한 인상을 남겼다.
헤어는 내추럴한 붉은 브라운 컬러의 웨이브 스타일로 바람에 휘날리는 질감이 돋보이며, 메이크업은 음영감 있는 브라운 섀도와 음영 블러셔로 날렵하면서도 대담한 인상을 연출했다. 목에는 도그태그 스타일의 펜던트가 걸려 있어 전반적인 밀리터리+스트리트 믹스 매력을 강화했다.
해당 룩에 대해 팬들은 “유나 진짜 분위기 미쳤다”, “이 콘셉트 너무 찰떡”, “강렬한 유나 스타일 좋아”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이번 스타일은 워크웨어 무드를 기반으로 한 스트리트 웨어의 정석이라 할 수 있으며, 일상에서는 니트 탑에 블랙 브라톱, 조거 팬츠나 카고 팬츠를 매치하면 보다 캐주얼하게 응용할 수 있다.
유나는 이번 티저를 통해 트렌디한 빈티지 스트리트 무드의 진수를 보여주며, ITZY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올여름, 유나처럼 과감한 니트 스타일로 색다른 분위기를 시도해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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