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반진혁 기자 = 한국프로축구연맹이 K리그1 1~13라운드의 관중 유치, 마케팅 성과를 각각 평가했다.
팬 프렌들리 클럽상은 마케팅, 팬 서비스 등을 평가해 가장 팬 친화적인 활동을 펼친 팀에 수여하는 상으로, 1차 심사위원회 평가(40%), 2차 그룹별 투표(기자단 40%, 팬 20%) 점수를 더해 수상 구단을 선정했다.
그 결과 대전하나시티즌이 차지했다. MD샵 및 F&B 시설 개선, 마스코트 활용 마케팅 강화 등으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K리그1은 이번 시즌 91경기 만에 100만 관중을 돌파하며 흥행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가장 많은 관중을 유치한 구단에 주어지는 풀 스타디움상은 FC서울이 수상했다. 1~13라운드간 열린 총 6번의 홈경기에서 평균 유료 관중 29,848명을 유치했고, 이는 K리그1 12개 구단 중 가장 많은 수치다.
지난 시즌 평균 대비 관중 수가 가장 많이 늘어난 팀에게 수여하는 플러스 스타디움상은 FC안양이 가져갔다. 지난 시즌 평균 유료 관중 5,250명 대비 3,129명이 늘어난 8,379명의 유료 관중을 불러 모았다.
STN뉴스=반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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