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초고액 연봉 거절하고 맨유에 남은 이유, ‘브페’가 직접 밝혔다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사우디 초고액 연봉 거절하고 맨유에 남은 이유, ‘브페’가 직접 밝혔다

풋볼리스트 2025-06-04 11:14:34 신고

브루누 페르난데스(맨체스터유나이티드). 게티이미지코리아
브루누 페르난데스(맨체스터유나이티드).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브루누 페르난데스가 사우디아라비아 알힐랄의 계약 제의를 거절하고 맨체스터유나이티드에 남기로 한 뒤 직접 심경을 밝혔다.

페르난데스를 향한 사우디의 러브콜은 재작년부터 3년 연속으로 끈질기게 이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올여름은 맨유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15위 및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준우승에 그치면서 다음 시즌 유럽대항전 출전권을 다 놓쳤다. 페르난데스의 나이는 어느덧 31세가 됐다. 더욱 솔깃할 만한 상황이었다. 알힐랄은 맨유에 이적료 1억 파운드(1,860억 원), 페르난데스에게 주급 70만 파운드(13억 원)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생일대의 거액 제안을 거절한 이유는 페르난데스가 자국 매체 오 조구와 가진 인터뷰에서 밝혔다. “가장 높은 수준의 축구를 계속 하고 싶었기 때문이라며 더 많은 돈보다 경쟁력을 중시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또한 맨유 구단의 뜻도 중요했다며, 후벵 아모림 감독과 적극 상담했다고 밝혔다. “한달 전 알힐랄 회장이 전화를 걸어 왔다. 이적이 가능하냐고 물었다. 미래를 고민하기 위해 시간이 필요했다. 늘 말했듯 맨유에 최선이라면 갈 생각도 있었다아모림 감독과 대화했는데 그는 나를 만류하려고 했다. 구단은 내가 떠나려고 할 경우에만 팔 거라고 말했다. 알힐랄의 제안은 아주 야심찼고 회장은 훌륭한 사람이었다. 돈 이야기는 하지 않았다. 결국 에이전트와 상의하게 됐다.”

브루누 페르난데스(맨체스터유나이티드). 게티이미지코리아
브루누 페르난데스(맨체스터유나이티드). 게티이미지코리아
브루누 페르난데스(포르투갈). 게티이미지코리아
브루누 페르난데스(포르투갈). 게티이미지코리아

 

가족과 상의할 때는 아내에게 프로 선수로서 목표가 뭐냐는 질문을 받았고, 아내의 전적인 지지를 받았다고 했다. 알힐랄에 포르투갈 대표 동료였던 후벵 네베스, 주앙 칸셀루가 있어 사우디행은 어렵지 않았다.

결국 페르난데스는 프로 선수로서 가장 뛰어난 선수들이 모이는 곳에서 뛰는 것, 그리고 가장 큰 대회에서 뛰는 게 중요하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했다.

맨유 선수 출신 해설가 개리 네빌은 페르난데스의 잔류에 대해 의미가 크다. 거액을 거절하고 맨유에 남았다는 건 이 팀에서 어려운 상황을 이겨내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이다라며 맨유의 리빌딩 작업에 도움을 줄 거라고 평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Copyright ⓒ 풋볼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