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김진혁 기자 = 토트넘 홋스퍼가 손흥민 매각을 통해 어리고 유망한 자원을 노릴 전망이다.
영국 ‘기브미스포츠’는 4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이 파리 생제르맹(PSG)의 윙어 브래들리 바르콜라에 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토트넘은 최근 몇 달간 바르콜라를 면밀히 스카우팅해 왔으며, 향후 영입 후보로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이 올여름 선수단 개편을 준비 중이다. 신호탄으로 손흥민의 매각이 고려 중이다. 현재 손흥민은 사우디아라비아의 지대한 관심을 받고 있다. 토트넘도 손흥민에 대한 적절한 금액 오퍼가 올 시 매각을 고려 중인듯하다.
영국 ‘더 선’은 “사우디 프로리그 구단들이 토트넘 간판 스타 손흥민 영입을 노리고 있다. 구단 내부 관계자에 따르면 토트넘은 올여름 거액의 이적료 제안이 들어올 경우 손흥민의 매각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는 입장이다”라고 전했다.
사우디 매체 ‘살라티’는 “알 이티하드와 알 힐랄이 손흥민 영입 경쟁을 펼치고 있다. 알 이티하드는 손흥민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는 구단 대열에 합류했다. 가장 주목할 만한 구단은 알 힐랄이다. 토트넘도 여름 이적시장에서 손흥민을 큰 금액에 매각하는 것을 반대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살라티’와 더불어 사우디 현지 보도에 따르면, 알 이티하드와 알 힐랄이 고려하고 있는 손흥민의 이적료는 5,000만 파운드(약 930억 원)로 추정되고 있다.
토트넘 입장에서도 손흥민의 매각을 진지하게 고려해 볼만하다. 손흥민과 토트넘은 2026년 여름까지 계약돼 있다. 사실상 손흥민을 통해 이적료를 챙기기 위해선 올여름이 마지막 기회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토트넘이 스쿼드 재편과 이적 자금 확보를 추진하는 가운데, 손흥민의 이적이 하나의 출구 전략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손흥민은 2026년 여름까지 토트넘과 계약돼 있다. 하지만 이적료 수익을 거둘 수 있는 현실적인 마지막 기회가 이번 여름이라는 점에서 토트넘은 이를 놓치지 않으려 할 수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토트넘은 손흥민 매각을 통해 번 이적료로 어리고 유망한 자원을 수집할 예정이다. 현재 PSG의 유망주 바르콜라가 물망에 올랐다 2002년생 바르콜라는 프랑스 출신 측면 공격수다. 그는 올림피크 리옹에서 유스 생활을 거쳐 프로 데뷔까지 성공했다. 이후 재능을 인정받아 2023-24시즌을 앞두고 PSG에 합류했다.
PSG 합류 후 재능을 만개시켰다. 합류 첫 해 바르콜라는 공식전 39경기 5골 9도움을 올리며 적응기를 마쳤다. 그리고 올 시즌 공식전 58경기 21골 18도움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공격 포인트 생산력을 입증했다. 바르콜라 활약에 힘입어 PSG도 창단 첫 유럽 트레블을 달성했다.
토트넘이 손흥민 현금화를 통해 바르콜라를 향한 무리한 오퍼를 감행할 수도 있다는 전망이다. ‘기브미스포츠’는 “PSG는 바르콜라의 몸값을 최소 1억 유로(약 1,500억 원)에서 최대 1억 2,000만 유로(약 1,800억 원)로 책정하고 있으며, 그 이하의 제안은 수용하지 않을 방침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토트넘은 바르콜라를 장기적인 영입 타깃으로 삼고 있지만, 현재로서는 구단 내부 사정으로 인해 본격적인 이적 추진은 미뤄질 전망이다. 특히,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거취가 아직 확정되지 않은 가운데, 이 문제 해결 전까지는 주요 영입 작업이 본격화되기 어려운 상황이다”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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