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트맨’ 시리즈를 개발한 IO 인터랙티브가 개발 중인 ‘007’ I·P의 게임명을 공개했다.
(사진=IO 인터랙티브 공식 홈페이지)
IO 인터랙티브는 2일 제임스 본드가 등장하는 신작의 이름을 ‘007 퍼스트 라이트’로 확정하고, 6일 쇼케이스에서 게임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전까지 ‘프로젝트 007’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던 게임은 2020년 처음 개발 소식이 전해졌다. 당시 IO 인터랙티브 CEO 하칸 아브라크는 “상징적인 제임스 본드의 세계관에, 팀의 창의력을 더해 가장 야심찬 게임을 만들게 돼 기쁘다”라는 소감을 밝힌 바 있다.
티저 사이트에서는 게임을 “"독창적인 제임스 본드 오리지널 스토리를 바탕으로, 플레이어는 전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비밀 요원 007의 역할을 수행한다"라고 소개했다. 게임은 지난 4월 스위치2 다이렉트에서 ‘스위치2’ 플랫폼 출시를 확정했으나, 다른 플랫폼 대응 여부는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초기 프로젝트 발표에 따르면 다양한 기기에 대응할 것으로 예상된다.
회사는 쇼케이스를 통해 신규 레일러, 데모 플레이, 라이브 QnA 등을 통해 게임 소식을 자세히 전달할 계획이다. 지난 21년 출시한 ‘히트맨 암살의 세계’와 퍼블리싱을 담당하는 ‘마인즈 아이’에 대한 프로그램도 포함됐다.
IO 인터랙티브는 1998년 설립된 덴마크의 게임사다. 대표작으로 ‘히트맨’ 시리즈를 보유하고 있다. ‘히트맨’ 시리즈는 잠입 액션 장르 게임으로, 높은 자유도로 인해 장르의 완성도를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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