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주원 코치, 허리 통증으로 사임…'키움 2군' 고양 히어로즈 보직 변화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오주원 코치, 허리 통증으로 사임…'키움 2군' 고양 히어로즈 보직 변화

STN스포츠 2025-06-03 11:43:04 신고

3줄요약
팀을 떠나게 되는 오주원 투수코치의 현역 시절 모습. 사진┃뉴시스
팀을 떠나게 되는 오주원 투수코치의 현역 시절 모습. 사진┃뉴시스

[STN뉴스] 이형주 기자 = 키움히어로즈가 2군 코칭 스태프 변화를 가져갔다.  

키움은 3일 "퓨처스팀 고양히어로즈가 투수 파트 강화를 위해 코칭스태프 변화를 단행했다"라고 전했다. 

퓨처스팀은 지도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2명의 투수코치를 운영한다. 현재 퓨처스팀에서 선수로 뛰고 있는 박승주가 고심 끝에 10년간의 현역 생활을 마무리하고, 투수코치로 새 출발한다. 선수 시절 성실함과 절실함으로 팀 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온 박승주 신임 투수코치는 앞으로 노병오 투수코치와 함께 투수진 육성에 힘쓸 예정이다.

잔류군 투수코치에는 임규빈을 선임했다. 2015년 키움에 입단한 임규빈 코치는 2021시즌을 끝으로 현역에서 은퇴한 뒤 데이터 기반의 야구 트레이닝 아카데미에서 코치로 활동하며 현역 프로야구 선수들의 재활과 기술 훈련을 맡아왔다. 이 경험을 바탕으로 잔류군 투수들의 기량 향상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기존 투수코치였던 오주원 코치는 일신상의 이유로 구단과 협의 후 사임했다. 오주원 코치는 선수 시절부터 이어져 온 허리 통증 치료에 전념할 것으로 보인다.

외야 및 주루코치를 맡아왔던 박준태 코치도 사임한다. 코치 2년 차를 보내고 있던 박준태 코치는 지도자 커리어 지속 여부에 대한 고민 끝에, 잠시 휴식기를 갖기로 결정하고 사의를 표명했다.

이번 변화로 고양히어로즈는 설종진 퓨처스팀 감독을 중심으로 노병오, 박승주 투수코치, 김태완 타격코치, 김동우 배터리코치, 장영석 내야수비코치, 이병규 외야 및 주루코치, 임규빈 잔류군 투수코치로 개편된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Copyright ⓒ STN스포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