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서울시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문화로 야금야금(夜金)' 행사로 다양한 역사·문화 체험을 준비했다고 3일 밝혔다.
문화로 야금야금은 매주 금요일 서울역사박물관 등 시립 문화시설을 오후 9시까지 개방하는 프로그램이다.
서울역사박물관은 현충일인 6일 오후 6시와 7시, 1층 학습실에서 그림자 인형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연다.
충무공 이순신과 거북선을 주제로 직접 그림자 인형을 만들고, 인형극 놀이를 체험해 보는 시간이다.
한성백제박물관에서는 오후 7시부터 태권도 마샬아츠 퍼포먼스와 국악이 어우러진 야외 공연을 진행한다.
남산골한옥마을 전통공예관에서는 '광복 80주년 기념 - 우리들의 태극기' 전시를 6일부터 만나볼 수 있다.
모든 행사는 무료며 자세한 정보는 서울문화포털에서 볼 수 있다.
마채숙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 사랑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js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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