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전기·수소차 및 자율주행차 등 미래차 첨단기술개발에 341억원을 투자한다.
산업부는 오는 4일부터 한달 동안 미래차 핵심기술개발 지원을 위한 2차 신규과제를 공고한다고 3일 밝혔다.
전기·수소차 및 자율주행차 첨단기술 확보, 국제 안전규제 대응 등 총 14개 품목(31개 세부과제)으로 341억원 규모다.
이번 2차 신규 과제는 친환경차와 자율주행차 2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친환경차 신규 지원 규모는 6개 품목(18개 세부과제) 125억원이다.
내년 저상버스 의무도입에 대비해 수소·전기 저상버스 공유 플랫폼 개발을 지원한다. 글로벌 전동화 철도 시장 진출을 위한 핵심 전장품 개발, 전기차 초급속 충전(5C-rate)에 따른 배터리 제어 기술개발, 유럽의 안전규제를 충족하는 전원 이중화 전자식 브레이크 개발 등에도 투자한다.
자율주행차 분야는 8개 품목(13개 세부과제)으로 216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무선업데이트가 가능한 소프트웨어 중심차(SDV)용 고성능 반도체와 차량 단위 통합전장 시스템, 자율주행 인공지능(AI) 모델 개발 등을 뒷받침한다.
공고된 미래차 분야 신규과제 상세내용 및 신청서 양식은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iris.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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