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테오 에르난데스가 AC 밀란을 떠날 수도 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소식에 능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3일(한국시간) “테오 에르난데스에 대해 알 힐랄과 AC 밀란의 협상은 지난주부터 진전이 있었다. 하지만 결정적인 돌파구가 나오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테오는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 측면 수비수다. 그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성장해 데포르티보 알라베스, 레알 마드리드, 레알 소시에다드 등을 거치며 경험을 쌓았다. 특히 2018-19시즌 레알 소시에다드에서 28경기 1골 2도움을 기록하며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2019-20시즌을 앞두고 테오가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행선지는 AC 밀란이었다. 그는 주전 자리를 차지한 뒤 세계 최고의 측면 수비수로 성장했다. 2021-22시즌엔 41경기 5골 10도움을 몰아치며 팀의 이탈리아 세리에 A 우승을 이끌었다.
지난 시즌에도 46경기 5골 11도움을 기록하는 등 테오의 활약이 좋았다. 지난 시즌 겨울 이적시장에서 바이에른 뮌헨이 그를 노린다는 이야기가 돌기도 했으나 AC 밀란은 팔 생각이 전혀 없었다. 그러나 이번 시즌 다소 부진했다.
최근엔 AC 밀란이 테오를 팔 거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탈리아 ‘풋볼 이탈리아’는 “테오의 계약은 2026년 6월 만료된다. 새로운 계약에 대한 논의가 지연되고 있다. AC 밀란은 이번 시즌 부진한 경기력으로 인해 테오의 요구를 들어주지 않으려고 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AC밀란은 테오가 더 이상 손대지 못하는 선수가 아니라는 걸 확인했다. 테오의 미래는 의심스러운 것 이상이다. 그와 AC 밀란의 길은 분리될 운명이다”라고 이야기했다.
로마노 기자에 따르면 알 힐랄이 테오 영입에 관심이 있다. AC 밀란도 매각에 열려 있다. 다만 아직 테오가 결정을 내리지 않았다. 로마노 기자는 “가장 중요한 변수는 테오의 결정이다. 그는 아직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을 승인하지 않았다”라고 더했다. 테오의 결정에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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