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트로 게임 마니아를 위한 종합 게임 축제 ‘커먼 아케이드리그’가 오는 6월 7일부터 8일까지 지하철 2호선 건대입구역 인근의 '커먼그라운드'에서 개최된다.
(사진=건대 커먼 그라운드)
‘커먼 아케이드리그’는 90년대 추억의 장난감과 수천 종의 레트로 게임 굿즈 판매, 스위치와 플레이스테이션 5를 활용한 게임 대회 등이 함께 치러지는 종합 게임 행사다. 90년대를 풍미한 다양한 레트로 게임을 즐기는 시연 장소도 마련됐다.
관람객들은 6월 7일과 8일 오후 12시부터 7시까지 커먼그라운드에서 패미콤, 슈퍼패미콤, PS2, 드림캐스트 등 추억의 게임기를 만나볼 수 있다. 해당 행사는 별도의 등록 없이 누구나 입장 가능하고 모든 게임 플레이는 12세 이상이면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추억의 게임을 직접 구매할 수 있는 미니 레트로 장터도 개최된다. 장터는 벼룩시장 형태로 진행되며 관람객들은 수천 종의 게임이나 장난감들을 직접 골라보며 구입할 수 있다.
(커먼 아케이드리그 일정)
다양한 e스포츠 대회도 진행된다. 먼저 오후 12시부터 4시 사이에 30분씩 스위치용 ‘테트리스 VS 뿌요뿌요’ 대회와 '스노우 브라더스 2 스페셜' 대회가 개최된다.
이어 7일 오후 4시부터 7시까지는 전국 ‘길티기어 스트라이브’의 최고수들이 실력을 겨루는 게임대회가 개최되며, 8일 오후 4시부터 7시까지는 '스트리트 파이터 6'의 전국 최강전이 개최된다.
두 대회의 경우 200인치 대형 전광판을 통해 현장 관람객들에게 선수들의 대결 모습을 전달할 예정이며, 우승자에게는 닌텐도 스위치 2가, 준우승자에게는 이세계 공방의 레버리스 컨트롤러가 상품으로 제공된다. 전문 격투 게임 대회 채널 AGIT가 대회를 진행하며, 유튜브 채널 ‘씨름맨’에서 관련 영상 시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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