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금메달 3개에 여자 평영 세계기록 보유한 킹, 현역 은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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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금메달 3개에 여자 평영 세계기록 보유한 킹, 현역 은퇴

연합뉴스 2025-06-01 11:21:3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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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를 선언한 미국 여자 평영 간판 릴리 킹 은퇴를 선언한 미국 여자 평영 간판 릴리 킹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세계 여자수영 평영을 대표하는 선수인 릴리 킹(28·미국)이 은퇴를 선언했다.

킹은 1일(한국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의 시간은 이제 끝났다. 이 종목에서 이루고 싶었던 모든 것을 이루고 은퇴하는 건 정말 감사한 일이고, 충분히 만족한다"고 밝혔다.

킹은 이달 4일부터 7일까지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 인디애나대학교 수영장에서 열리는 2025 토요타 미국 수영 국가선수권대회를 끝으로 풀을 떠난다.

이 대회는 다음 달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2025 국제수영연맹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대표를 선발하기 위한 무대다.

킹은 대회 결과와 무관하게 은퇴한다.

그는 "10살 때 인디애나폴리스에서 처음 대회에 출전했기 때문에 진짜 집 같은 곳이다. 이곳에서 은퇴 무대를 가진다는 게 이보다 좋을 수 없다"고 소회를 밝혔다.

킹은 여자 평영에서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선수로 현재까지 여자 평영 100m 세계 기록(1분4초13)을 보유했다.

올림픽에서는 2016 리우데자네이루 대회 여자 평영 100m와 혼계영 400m, 2024 파리 대회 혼계영 4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4b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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