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푸드 부적합 사례 한눈에"…식품안전정보원 보고서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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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푸드 부적합 사례 한눈에"…식품안전정보원 보고서 발간

모두서치 2025-05-31 11:08:3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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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식품안전정보원이 K-푸드 수출업체의 안전관리 역량을 높이고, 수출 식품의 부적합 사례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부적한 사례를 분석해 보고서를 펴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식품안전정보원은 '수출 식품 부적합 사례 및 관련 기준·규격(2025년 1분기)'보고서를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공동으로 발간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기존에 제공하던 항목 외에도 부적합 사례(제품)에 대한 HS 코드 정보와 국내 조치사항을 추가로 제공해 수출업체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개선하였다.

HS(Harmonized Commodity Description and Coding System) 코드는 국제무역에서 사용되는 상품 분류체계로 처음 6자리 숫자는 전 세계 공통이다.

특히 HS 코드 정보를 통해 국가별로 다른 식품 분류체계로 인한 부적합 정보 활용의 어려움을 해소해 향후 수출업체가 동일 제품의 과거 부적합 사례를 사전에 확인하고, 수입국의 최신 기준*을 확인함으로써 수출 전 단계에서 자체 점검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식약처의 국내 조치사항 정보는 정부와 업계 간의 효율적인 대응 체계를 공개하여 정부의 책임성과 투명성을 강화하는 한편, 수출업체가 수입국의 규격을 준수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수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햤다.

한편, 올해 1분기 미국, 중국 등 주요 6개국에서 발생한 한국산 수출 식품 부적합 사례는 총 56건으로, 전년 동기(113건) 대비 50.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품목별로는 가공식품이 42건으로 가장 많았고, 농산물 9건, 수산물 4건, 건강기능식품 1건이 뒤를 이었다. 부적합 사유로는 표시기준 위반이 36건(45%)으로 가장 많았고, 미생물 10건, 잔류농약 7건, 식품첨가물 기준 위반 7건으로 나타났다.

이재용 원장은 "이번 개편된 보고서를 통해 수출업체들이 정보를 보다 정확하게 파악하고 신속한 후속 조치를 마련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정보원은 앞으로도 정확하고 시의성 있는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우리 기업의 수출 식품 안전관리 역량 강화와 K-푸드의 지속 가능한 수출 경쟁력 확보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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