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정수정 기자] 사랑은 기적처럼 시작되지만, 늘 기적처럼 지속되지는 않는다. 연애 초반에는 상대의 진심을 몰라 불안하고, 시간이 지나면 권태기와 갈등에 흔들린다. 이별 후에는 미련과 후회 속에서 돌아갈 방법을 찾는다. 이처럼 사랑 앞에서 끊임없이 흔들리는 이들을 위해, 100만 독자의 공감을 얻은 관계 전문가 김달 작가가 돌아왔다. 신간 《사랑하기 전에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은 그의 첫 책이자 베스트셀러였던 《쓰레기처럼 사랑하라》의 전면 개정 증보판이다.
김달 작가는 5억 뷰를 기록한 상담 콘텐츠를 운영하며, 매주 수천 명이 그의 온라인 상담소를 찾는 관계 전문가다. 많은 이들이 그의 콘텐츠를 찾는 이유는 단 하나, 감성적인 위로가 아닌 냉철한 분석과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하기 때문이다. 이번 신작에서도 저자의 이러한 장점은 유감없이 발휘된다.
책은 사랑의 시작부터 끝까지, 우리가 꼭 알아야 할 핵심을 다섯 개의 장에 담았다. 1장에서는 사랑을 시작하기 전에 반드시 알아야 할 것들을 짚고, 2장에서는 평생 함께할 수 있는 사람인지 초기에 알아보는 방법을 소개한다. 3장에서는 불안 없이 나답게 사랑하기 위한 법칙을, 4장에서는 후회 없는 이별과 성공적인 재회의 기준을 제시하며, 마지막 5장에서는 실제 상담 사례를 통해 건강한 사랑의 태도를 배우게 한다.
《사랑하기 전에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은 단순한 연애 조언서가 아니다. 관계의 본질을 꿰뚫는 현실적인 통찰을 통해, 더 나은 사랑을 하기 위한 구체적인 전략과 마주할 수 있다. 나를 불안하게 하는 관계에서 벗어날 용기, 더 건강하고 확신 있는 사랑을 위한 기술이 곳곳에 담겨 있다. 김달 작가는 “사랑은 감정만으로 지속될 수 없다. 제대로 배우고 준비해야 진짜 사랑을 할 수 있다”고 말한다.
특히 이번 개정판에서는 기존 독자들이 인상 깊게 받아들였던 조언을 다듬고, 심리학적 통찰과 실천적 해법을 더욱 보강해, 새로운 독자층에도 깊은 공감과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구성했다. 관계에서 같은 실수를 반복하고 싶지 않다면, 사랑이 두렵고 불안하게 느껴진다면, 이 책은 그 불안을 멈추고 새로운 관계로 나아가는 데 필요한 든든한 안내서가 될 것이다. (빅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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